큐로컴, 자체 브랜드로 메인보드 2종 출시 |
국내 컴퓨터 주변기기 대표 기업인 큐로컴(대표 김동준, www.curocom.com) 이 자체 브랜드로 시장 진출에 나선다. PC 및 주변기기 유통에 주력해 온 큐로컴은 대만 ECS(Elitegroup Computer Systems)社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인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자체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큐로컴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제품은 ATX 타입의 P35T-A, M-ATX 타입의 G33T-M2 메인보드 2종 제품이다. 동일 성능 대비 타 제품보다 약 20% 저렴한 9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최고의 강점이다. P35T-A는 인텔 P35칩셋을 장착한 제품으로, 보급형 셀러론 D CPU부터 코어 2 쿼드까지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모든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SATA포트의 확장성. 기본 6개의 SATA, eSATA를 위한 J마이크론 칩 추가로 총 7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사운드는 ALC883 칩셋을 채용, 8채널의 사운드를 출력하고, 82566DC 기가비트 칩셋을 통해 기가랜을 지원하며, 크로스 파이어 기능도 지원한다. G33T-M2는 가정용, 홈 멀티미디어 PC에 최적화된 메인보드로,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이다. 코어 2 듀오부터 쿼드까지 지원하며, M-ATX 규격이면서도, 최대 4개의 메모리 슬롯을 배치해 최대 8기가 램까지 장착 가능하다. 기가비트 랜과 8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며, 시리얼 포트와 패러럴 포트를 지원해 사무용 PC에도 유용하다. 대규모 전자상가, 온라인, 큐로컴 대리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큐로컴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필드 테스트 및 공동구매 이벤트 등도 마련하고 있다. 또 큐로컴은 용산에 위치한 원효상가에 별도의 고객지원센터를 오픈,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한 A/S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큐로컴의 김동준 대표는 "다년간의 제품 유통을 통한 노하우를 살려 큐로컴의 이름을 단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며 "후발 브랜드이지만, 고품질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여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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