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2016년 최고 기대작 ‘오버워치’(Overwatch)를 비롯한 신작 게임들에 최적화된 ‘게임 레디’(Game Ready) 368.22 WHQL 드라이버를 공개했다.
게임 레디 368.22 드라이버는 오버워치의 멀티플레이를 최상의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성능 최적화 및 2개 이상의 GPU를 연결해 그래픽 성능을 극대화하는 SLI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버워치 유저들은 총 12명의 영웅들이 펼치는 전투를 각 PC의 성능에 맞춰 최적화된 고품질 그래픽과 매끄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 27일 오후 10시에 전 세계 동시 출시되는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GeForce) GTX 1080 그래픽 카드를 활용하면, 오버워치를 4K 해상도와 풀 옵션 그래픽 설정에서도 최상의 플레이 경험을 보장하는 프레임레이트(초당 프레임 수)를 구현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지난 11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오픈베타 테스트에 970만 명이 참여하는 등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 밖에도 이번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MMO((Massive Multiplayer Online) 게임 ‘워 썬더’(War Thunder) 및 탱크로 전장을 누비는 전략 액션 MMO 게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의 최신 업데이트에 맞춰 최적화됐다.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엔비디아에서 무료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를 통해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