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위한 완벽한 준비, ASUS ROG STRIX GL502VT 게이밍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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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위한 완벽한 준비, ASUS ROG STRIX GL502VT 게이밍 노트북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07.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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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에이수스(ASUS)의 ROG GL552VW(이하 GL552VW)를 소개한 바 있다. GL552VW의 CPU는 i7-6700HQ에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960M을 탑재해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약 120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성능과 가격을 적절히 균형 잡은 제품이었다.이번에 소개할 에이수스의 제품은 GL552VW와 완벽히 상위 호환하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ROG STRIX GL502VT(이하 GL502VT)다. 성능이면 성능, 무게면 무게 등 모든 면에서 더 뛰어난 GL502VT의 뛰어난 면모를 살펴보자. 

최초의 STRIX 노트북

에이수스는 자사 제품 중 게이밍 특화된 제품에 ‘ROG’를 넣고 있다. 하지만 ROG 제품군 중에서도 하이엔드 프리미엄 제품에는 고대 로마어와 그리스어로 ‘올빼미’란 뜻의 ‘STRIX’를 추가로 넣는다.올빼미는 어두운 밤에도 먹잇감이 내는 작은 소리를 포착해 한순간에 낚아챈다. 에이수스도 빠른 반응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자사 제품을 사용해 게이머들이 게임 속 승부에서 승리하라는 염원을 담아 STRIX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STRIX 브랜드는 지난 2014년 처음 등장해 그동안 키보드, 마우스,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돼 왔다. 하지만 STRIX가 붙은 노트북만은 여태껏 출시되지 않았는데 GL502VT가 바로 그 첫 번째인 셈이다.
 

뛰어난 성능, 가벼운 무게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휴대 가능한 뛰어난 성능의 PC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성능인 GL502VT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이다.CPU는 스카이레이크 i7-6700HQ,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M 6GB, DDR 8GB 메모리로 어떤 게임이라도 구동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4K UHD 해상도의 15.6인치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했다. USB 3.0 포트 3개, USB 3.1 포트 1개, HDMI 단자, 미니 DP 단자 등을 지원해 확장성도 넓다.이런 고성능에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도 두께는 23.5mm, 무게는 2.2kg에 불과하다. 지포스 GTX980M을 탑재해 이보다 좀 더 뛰어난 성능을 지닌 GL502VY는 두께 30.1mm에 무게는 2.3kg이니 참고하자.GL552VW와 마찬가지로 GL502VT도 전용 노트북 가방과 게이밍 마우스가 포함돼 있다. 노트북 가방은 넉넉한 크기를 지녀 노트북과 어댑터를 넣고서도 공간이 충분하며, 마우스는 약 5만 원 상당의 에이수스 ROG Sica 게이밍 마우스다. 5000DPI에 폴링레이트 1000Hz, 교체하기 쉬운 스위치 소켓을 지닌 옵티컬 마우스다. 

제원

CPU 인텔 6세대 코어 i7-6700HQ(2.6~3.5GHz)
OS 윈도우 10 프로페셔널
LCD 15.6인치 3840x2160 광시야각 IPS
메모리 DDR4 2,133MHz 8GB
칩셋 모바일 인텔 HM170 Express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530,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M GDDR5 6GB(엔비디아 옵티머스)
저장장치 M.2 SSD 128GB, 1TB HDD
I/O 포트 USB 3.0 x3, USB 3.1 x1, HDMI x1, 미니 DP x1, Mic-in, 이어폰 단자, SD카드 슬롯
네트워크 100Mbps 유선랜, 802.11ac 무선랜, 블루투스 4.0
웹캠 HD 카메라
크기 390x266x23.5mm
무게 약 2.2kg
가격 2,399달러(국내 미정)
▲ 상판은 검은색 바탕에 ROG 로고가 새겨져 있다.
▲ 왼쪽에는 USB 3.0 포트 1개, USB 3.1 포트, 유선랜 포트, HDMI 단자, 미니 DP 단자가 있다. 오른쪽에는 USB 3.0 포트 2개와 SD카드 리더기, 이어폰 단자가 있다.
▲ 키보드에는 레드 LED 백라이트가 적용됐으며, 자주 사용하는 WASD 키는 붉은 키로 구분했다.
▲ GL502VT와 함께 제공되는 게이밍 마우스.
▲ 노트북 전용 백팩도 제공된다.
▲ CPU는 4코어, 8스레드의 인텔 스카이레이크 i7-6700HQ로, 부스트 시 최대 3.5GHz까지 올라간다.
▲ GPU는 인텔 HD 그래픽스 530과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M이 장착됐다.
 

성능 테스트

게이밍 노트북이니만큼 패키지 게임 성능 테스트를 해볼까 한다. 테스트에 진행한 게임은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와 ‘스트리트 파이터 5’ 등 3종이다.더 디비전은 FHD 해상도에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4K UHD 해상도에서 벤치마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3D 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벤치마크 테스트도 첨부했으니 참고하자. 

3D 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스코어는 6380점이며, 파이어 스트라이크 익스트림의 스코어는 3336점,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의 스코어는 1732점으로 측정됐다.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 종합 수치 기준으로 ‘낮음’ 옵션에서는 41.66FPS, ‘중간’ 옵션에서는 39.99FPS, ‘높음’ 옵션에서는 37.73FPS가 나왔다. 높음에서도 30FPS 이상이 나오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15FPS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

▲ 대전 격투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5는 60FPS 고정이 필수다. FHD 해상도에서는 ‘최대’ 옵션, 4K UHD 해상도에서는 ‘중간’ 옵션으로 즐길 수 있다.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 ‘낮음’ 옵션은 44.6FPS, ‘중간’ 옵션은 35.8FPS, ‘높음’ 옵션은 29.7FPS가 나왔다. 높음 옵션에서 30FPS 고정으로 플레이를 해봤는데 간혹 프레임 저하가 생기므로 중간 옵션으로 즐기는 편이 좀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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