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STRIX 노트북
에이수스는 자사 제품 중 게이밍 특화된 제품에 ‘ROG’를 넣고 있다. 하지만 ROG 제품군 중에서도 하이엔드 프리미엄 제품에는 고대 로마어와 그리스어로 ‘올빼미’란 뜻의 ‘STRIX’를 추가로 넣는다.올빼미는 어두운 밤에도 먹잇감이 내는 작은 소리를 포착해 한순간에 낚아챈다. 에이수스도 빠른 반응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자사 제품을 사용해 게이머들이 게임 속 승부에서 승리하라는 염원을 담아 STRIX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STRIX 브랜드는 지난 2014년 처음 등장해 그동안 키보드, 마우스,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돼 왔다. 하지만 STRIX가 붙은 노트북만은 여태껏 출시되지 않았는데 GL502VT가 바로 그 첫 번째인 셈이다.뛰어난 성능, 가벼운 무게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휴대 가능한 뛰어난 성능의 PC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성능인 GL502VT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이다.CPU는 스카이레이크 i7-6700HQ,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M 6GB, DDR 8GB 메모리로 어떤 게임이라도 구동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4K UHD 해상도의 15.6인치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했다. USB 3.0 포트 3개, USB 3.1 포트 1개, HDMI 단자, 미니 DP 단자 등을 지원해 확장성도 넓다.이런 고성능에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도 두께는 23.5mm, 무게는 2.2kg에 불과하다. 지포스 GTX980M을 탑재해 이보다 좀 더 뛰어난 성능을 지닌 GL502VY는 두께 30.1mm에 무게는 2.3kg이니 참고하자.GL552VW와 마찬가지로 GL502VT도 전용 노트북 가방과 게이밍 마우스가 포함돼 있다. 노트북 가방은 넉넉한 크기를 지녀 노트북과 어댑터를 넣고서도 공간이 충분하며, 마우스는 약 5만 원 상당의 에이수스 ROG Sica 게이밍 마우스다. 5000DPI에 폴링레이트 1000Hz, 교체하기 쉬운 스위치 소켓을 지닌 옵티컬 마우스다. 제원 | |
CPU | 인텔 6세대 코어 i7-6700HQ(2.6~3.5GHz) |
OS | 윈도우 10 프로페셔널 |
LCD | 15.6인치 3840x2160 광시야각 IPS |
메모리 | DDR4 2,133MHz 8GB |
칩셋 | 모바일 인텔 HM170 Express |
그래픽 | 인텔 HD 그래픽스 530,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M GDDR5 6GB(엔비디아 옵티머스) |
저장장치 | M.2 SSD 128GB, 1TB HDD |
I/O 포트 | USB 3.0 x3, USB 3.1 x1, HDMI x1, 미니 DP x1, Mic-in, 이어폰 단자, SD카드 슬롯 |
네트워크 | 100Mbps 유선랜, 802.11ac 무선랜, 블루투스 4.0 |
웹캠 | HD 카메라 |
크기 | 390x266x23.5mm |
무게 | 약 2.2kg |
가격 | 2,399달러(국내 미정) |
성능 테스트
게이밍 노트북이니만큼 패키지 게임 성능 테스트를 해볼까 한다. 테스트에 진행한 게임은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와 ‘스트리트 파이터 5’ 등 3종이다.더 디비전은 FHD 해상도에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4K UHD 해상도에서 벤치마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3D 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벤치마크 테스트도 첨부했으니 참고하자.3D 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스트리트 파이터 5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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