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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이밍기어 전문 개발사 (주)스카이디지탈은 자사 게이밍기어를 통합하는 새 브랜드 ‘NKEY’를 발표했다.스카이디지탈은 키보드는 NKEYBOARD, 마우스는 NMOUSE로 분리시켜 각각의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9월부터 게이밍기어 브랜드 강화를 위해 통합 브랜드로 NKEY를 사용한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무한동시입력(Nkey-rollover) 게이밍 키보드 ‘NKEY-1’ 개발에 성공한 스카이디지탈은 국내 게이밍기어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16년부터는 게이밍 마우스 개발에 집중적인 투자로 게이밍기어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했다.스카이디지탈은 NKEY의 의미로 게임에 필요한 핵심적인 기능을 무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고, 그중 가장 핵심적인 성능으로 빠른 반응속도를 앞세웠다.또한, 이번 브랜드 통합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NKEY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품군도 키보드, 마우스에 이어 헤드셋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