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21일 미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닌텐도사의 혁신적인 비디오 게이밍 콘솔 Wii에 AMD 할리우드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고 발표했다.

AMD의 할리우드 그래픽 프로세서는 비디오 게이밍 콘솔인 Wii에 탑재되어 완전히 새로운 수준인 차세대 게이밍 환경을 제공, 비디오 게이머들은 현재의 비디오 게임 시스템과 차별화된 몰입형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닌텐도 아메리카의 대표인 레지 필즈 아이메(Reggie Fils-Aime) 사장은 “닌텐도의 비전은 Wii를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해 지금껏 게이머들이 경험하지 못한 직관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닌텐도의 새로운 Wii 비디오 게임 시스템은 사람들이 게임 하는 방식을 변모시켜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시스템 및 TV 모두와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를 새롭게 정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MD의 비주얼 및 미디어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인 데이비드 오튼(Dave Orton)은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대한 닌텐도의 새로운 접근 방식에 전세계 게이머들은 굉장히 흥분하고 있다. Wii의 출시는 닌텐도사의 대단한 성취일 뿐만 아니라, 또다른 흥미진진한 새로운 비디오 게임 시스템을 손에 넣게 된다는 점에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일이다” 라며 “닌텐도의 게임큐브(GameCube)에 그래픽 솔루션을 제공해왔던 AMD는 Wii를 통해 닌텐도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다시 한번 비디오 게임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