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스마트폰·PC 사용시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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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스마트폰·PC 사용시간 늘어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06.02 11: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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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스마트폰, PC 사용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가 발표한 '스마트폰·PC 이용행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4월 스마트폰 월평균 이용시간은 7,596.75분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7%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도 동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특히 10대의 증가폭이 22.37%로 가장 컸고, 60대(16.25%), 40대(9.88%)가 그 뒤를 이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에는 전년도에 비해 적게 이용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2월과 3월, 4월에 전년도 대비 이용시간이 증가했다. PC 월평균 이용시간은 11,186.39분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57.57분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10대가 59.73%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PC 이용시간 역시 1월에는 전년도 동기 대비 사용시간이 적었지만 2~4월에는 이용시간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스마트폰, PC 등으로 동영상을 보는 시간도 많아졌다. 2020년 1~4월 스마트폰의 동영상 월평균 이용시간은 1,571.30분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1.1% 증가했고, PC 동영상 월평균 이용시간 역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5.15% 증가한 571.72분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일상의 변화는 스마트폰·PC의 이용행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개학에 따라 늘어난 재택시간 및 여가시간은 미디어 이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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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기 2021-06-02 15:59:20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못하니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몸 관리 법 건강 챙기기 팁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