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최신 AMD 라이젠(Ryzen) 르누아르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슬림 3(IdeaPad Slim 3)’와 ‘아이디어패드 슬림 5(IdeaPad Slim 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아이디어패드 S(Slim) 시리즈의 두 제품은 세계 최초 7nm 공정 라이젠 4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울트라슬림 라인 대표 노트북으로 저전력 환경에서 초강력 성능을 제공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와 슬림 5는 게이밍‧컨버터블 모델을 제외한 메인스트림 라인업에서 AMD 르누아르 프로세서를 갖춘 첫 노트북이다. 이번 제품 모두 상하 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14인치와 15인치 크기의 FHD 디스플레이 두 모델로 출시됐다.
두 제품에 내장된 젠2(Zen 2) 아키텍처 기반 3세대 라이젠 르누아르 7 4700U CPU는 울트라씬에 탑재 가능한 최대 코어인 8코어 8스레드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고성능 업무에 최적화된 가상 멀티스레딩(Simultaneous Multithreading, SMT) 기술로 최대 16코어와 같은 작업 효율을 낼 수 있다. GPU도 AMD 라데온 내장 그래픽카드가 장착됐다.
이와 더불어 레노버 Q 컨트롤 기술로 스마트한 업무 지원이 가능하다. 전력제어를 통해 가장 빠른 성능을 지원하는 맥스 모드(Max Mode)와 소음을 최소화하고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한 스텔스 모드(Stealth Mode) 간 손 쉬운 전환으로 더욱 향상된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아이디어패드 슬림 3와 아이디어패드 슬림 5는 업계 최초 메인스트림 제품 라인업에서 AMD 르누아르 CPU를 탑재한 첫 노트북이다.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