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트리(대표 이진수, )가 28일 서울 광화문 어딕션플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포도트리의 앱 라인업과 비전, 목표를 공개하고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자사 어플을 첫 출시했다.
포도트리는 NHN의 공동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대표가 이 회사 이사회 의장을, 최근 아이패드2의 국내 1호 개통자이며 NHN 마케팅센터장을 거친 이진수 전 카카오 부사장이 대표를 맡아 지난 해 설립한 앱 전문 개발업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는 “흔해 보이지만 글로벌하고 거대한 것(something common but global and huge)을 이뤄내기 위해 포도트리를 출범시켰다”며 글로벌 앱 시장 공략이라는 꿈의 첫 시작을 알렸다.
포도트리는 이날 영어어휘학습 앱인 ‘슈퍼 0.99 영단어 3만’, ‘세계인물학습만화 ? who?’, 3D 장난감 ‘큐브 독’, 3D 클래식 시리즈 ‘오즈의 마법사’ 등 4가지 앱 라인업을 발표하고 이중 아이폰용 ‘슈퍼 0.99 영단어 3만’과 아이패드와 아이폰용 ‘세계인물학습만화?who?’를 각각 0.99달러에 이날 오후 출시했다.
이 대표는 “포도트리의 목표는 앞으로 5년 내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10억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가장 가치있는 앱들을 $0.99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전세계인 누구나 즐기고 사랑받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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