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HP가 1월 29일,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강력한 휴대성과 보안성을 갖춘 AMD 비즈니스 노트북 'HP 프로북 635 에어로 G7(HP ProBook 635 Aero G7)'을 공개했다.
HP 프로북 635 에어로 G7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AMD 프로세서 탑재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AMD 라이젠 4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내장 AMD 라데온 그래픽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가정, 사무실은 물론 이동 중에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 990g의 가벼운 무게와 한번의 충전으로 12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62% 이상의 부품이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1kg 이하 무게의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올메탈 노트북으로, 프리미엄 디자인과 내구성, 이동에 용이한 가벼운 무게를 동시에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노트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MD APAC 매니징 디렉터 피터 챔버스(Peter Chamber)는 "AMD와 HP는 고성능 노트북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협력해왔으며, HP 프로북 635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AMD 기반 비즈니스 노트북을 선보이게 됐다"며, "HP 프로북 635는 7nm 공정 기반의 8코어 CPU와 AMD 라데온 그래픽으로 오늘날 이동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상위 모델에서만 적용되던 HP 보안 솔루션 역시 적용되어 원격 근무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BIOS 단계부터 PC를 보호하는 HP 슈어 스타트(HP Sure Start) ▲딥러닝 및 AI 기반의 실시간 보안 시스템 HP 슈어 센스(HP Sure Sense) ▲저장장치 영구적 삭제 기능인 HP 시큐어 이레이즈(Secure Erase)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단계적이고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각적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HP 슈어뷰 리플렉트(HP Sure View Reflect)와 사생활 보호를 위한 웹캠 물리적 셔터를 탑재했다.
HP 프로북 635 에어로 G7은 와이파이 6 및 4G LTE로 무선 인터넷에도 쉽게 연결 가능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720p 해상도의 웹캠과 HP 소음 제거 기술이 탑재된 오디오로 재택 근무 중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알코올 살균 티슈로 1,000회 이상 닦는 등 위생 처리 시에도 노트북의 외관 부식이나 변형이 없도록 디자인됐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기업은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HP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혁신을 통해 최상의 경험, 강력한 성능, 원활한 관리, 그리고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의 97%는 중소기업으로, 이들 기업이 절반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HP는 중소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최신 기술과 보안, 지원 서비스 역시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