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싱그러운 봄날과 함께 대학교 1학기가 시작됐다. 아직 대학 생활에 필수품인 노트북을 구매하지 않은 대학생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가성비도 뛰어난 노트북을 찾고 있을 것이다. LG전자 그램16 16ZD90P-GX30K 티앤티정보(이하 16ZD90P-GX30K)는 대학생에게 딱 알맞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매우 뛰어난 초경량 노트북이다. 여기에 적절한 성능과 고화질 디스플레이까지 보유했다.  

제원

디스플레이	16인치 WQXGA(2560x1600) IPS 디스플레이
CPU	인텔 11세대 코어 i3-1115G4(3.0~4.1GHz, 6MB 캐시)
그래픽	인텔 UHD 그래픽스
메모리	8GB LPDDR4x 3733MHz(온보드)
저장장치	256GB NVMe SSD(확장슬롯 1)
OS	미설치
네트워크	기가 와이파이(인텔 Wi-Fi 6 AX201, 최대 2.4Gbps), 블루투스
사운드	DTSX Ultra, 스마트앰프(5W x2)
포트	헤드폰 출력, USB 3.1 x2, HDMI, USB 4 타입C x2(USB PD, 썬더볼트 4, UFS 슬롯(마이크로SD 겸용), 슬림 켄싱턴 락
부가기능	스마트폰 연동앱(Virtoo by LG), 안드로이드 미러링 지원
보안	원터치 지문인식 로그인
웹캠	HD웹캠
배터리	80Wh
색상	스노우 화이트
크기/무게	356x244x16.8mm/1.19kg

16인치 넓은 작업공간, 생산성을 높이다

16ZD90P-GX30K의 가장 큰 특징은 16인치 디스플레이다. 일반적인 노트북은 15.6인치 화면을 채택한 경우가 많지만, 16ZD90P-GX30K는 이보다 약 11% 큰 16인치 화면을 사용했다. 그래서 과제물을 작성하거나 유튜브를 볼 때 더 넓은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런데도 크기는 웬만한 15인치 노트북보다 작다. LG 울트라PC 15U50N의 사이즈가 363x247mm인데 16ZD90P-GX30K는 356x244mm에 지나지 않는다. 얇은 베젤을 바탕으로 한 설계로 사이즈는 최소화하면서 화면은 크게 만드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휴대성 또한 일반적인 노트북과 차원이 다르다. 두께가 16.8mm에 불과해 전공서적으로 꽉 찬 가방에도 무리 없이 들어가며, 무게도 1.19kg으로 아주 가벼워서 새내기에서 복학생까지 누구나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LG 그램16은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서 '세계 최경량 16인치 노트북' 인증을 획득했다.

문서작업부터 인기 온라인게임까지, 인텔 최신11세대 코어 i3 탑재

16ZD90P-GX30K는 비록 휴대성이 뛰어난 초경량 노트북이지만 성능은 결코 나쁘지 않다. 우선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3-1115G4가 탑재됐다. 이 프로세서의 성능은 인터넷을 통한 자료 검색이나 오피스 작업에는 차고 넘치는 수준이다. 또한, 기존의 노트북과는 달리 LPDDR4x 메모리가 탑재됐다. LPDDR4x 메모리는 일반 메모리에 비해 전력소모와 발열이 적고 성능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16ZD90P-GX30K에 장착된 3733MHz LPDDR4x 메모리는 기존 메모리 대비 성능이 33% 뛰어나서 더 많은 작업을 동시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일반 SATA3 SSD 대비 약 5.3배 더 빠른 NVMe SSD를 기본 탑재해 훨씬 쾌적한 부팅과 프로그램 실행이 보장된다. M.2 확장 슬롯 1개도 배치되어 있어서 하판을 개방하면 누구나 쉽게 SSD 추가가 가능하다. 또한, UFS 슬롯을 활용하면 빠른 속도의 UFS 카드를 이용해 초보자도 쉽게 저장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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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성능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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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화면비에 더 생생한 화질의 디스플레이

16ZD90P-GX30K에 탑재된 16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평범한 노트북과 달리 16:10 화면비를 채택했다. 일반적인 16:9 화면비보다 세로로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서 엑셀이나 PPT 작업이 한결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WQXGA(2560x1600) 해상도를 채택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FHD(1920x1080)보다 약 2배 더 정밀하게 이미지와 텍스트를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DCI-P3 최대 99%의 색 재현율로 한층 더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컬러의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를 위해 디테일도 챙기다

16ZD90P-GX30K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노트북 사용이 잦아진 대학생을 위해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쓴 노트북이다. 우선 키보드의 키 스트로크가 더 깊어지고 반발력이 높아져서 더 찰지고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또한, 터치패드가 더 넓어져서 마우스 없이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단자가 채택된 것 역시 특징이다. 썬더볼트 4 포트를 겸하는 USB 4 포트가 2개나 있고 HDMI 포트에 USB 3.1 포트도 있어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시국을 반영해 99.99% 항균 효과가 있는 키스킨도 제공한다.

마치며

16ZD90P-GX30K는 일반 노트북보다 더 큰 16인치 디스플레이로 레포트, 과제, 온라인 수업이 증가한 대학생에게 더 넓은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인텔 최신 CPU와 LPDDR4x 메모리 등을 통해 성능도 향상됐다. 그래서 대학 생활 4년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초경 량 노트북을 찾는 대학생에게 매우 적합하다. 가격은 3월 25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30만원선으로, 제품 관련 문의는 LG 노트북 공식판매사 티앤티정보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