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에서 대형 회의실이나 학교 강당에서 쓰기 좋은 고광도 3D 프로젝터 ‘EX784’를 내놨다.
‘EX784’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0.7인치 XGA DC3 DMD 칩과 브릴리언트 컬러기술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띄운다. 해상도는 1024·768화소, 밝기는 5000 안시루멘, 명암비는 3000:1이다.
최근 유행하는 3D 화면을 위해 120hz 주파수를 지원하며, TI에서 개발한 ‘DLP 링크’ 기술로 3D를 볼 때 송수신기 없이 3D 안경만으로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다.
‘EX784’는 칠판 모드, 강의실 모드 등 다양한 영상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칠판 모드에서는 화이트 스크린이 아닌 칠판에 영상을 투사 하더라도 선명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강의실 모드에서는 밝은 강의실에서도 영상이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한 크레스톤 룸뷰 기술을 지원해 프로젝터 여러 대를 쓰는 큰 강의실이나 회의실에서 여러 대를 동시에 연결, 프로젝터를 원격제어 할 수 있다.
값은 259만 원으로, 5월 17일부터 옵토마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할 예정이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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