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초슬림에 게임까지 되는 멀티 플레이어!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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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초슬림에 게임까지 되는 멀티 플레이어!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
최한슬 기자
승인 2021.06.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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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어느덧 완연한 여름에 접어들었다. 거추장스러운 옷차림도 귀찮은 시기, 무거운 가방만큼은 정말 피하고 싶다. 짐은 최대한 줄이고 싶지만 그렇다고 노트북을 두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 노트북이 아무리 가볍다 한들 필요한 주변 기기까지 챙기면 여전히 ‘짐’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게다가 무거운 작업이 가능한 고사양 노트북이라면 가벼운 무게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무더운 여름, 나의 몸과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주는 노트북이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이하 NT950XDX-G51A)는 활용도가 높은 15.6형 크기에 11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로 웹서핑, 문서 작업, 콘텐츠 감상 등이 쾌적한 것은 당연, 여기에 슬림 노트북에선 기대하기 어려운 외장 그래픽을 탑재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외장 그래픽으로 게임, 영상 스트리밍, 디자인 프로그램 등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 시 한층 높아진 그래픽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에 강력한 성능을 담은 여름에 딱 맞는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제원 운영체제: 윈도우 미포함(Console Linux) CPU: 인텔 코어 i5-1135G7 (코어 스레드, 2.4GHz~4.2GHz, L3 캐시 8MB)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그래픽스 GDDR6 2GB 그래픽 메모리 메모리: 16GB LPDDR4x 메모리 (온보드 16GB) 저장장치: 256GB NVMe SSD + 확장 슬롯 1 (총 슬롯 2개) 디스플레이: 39.6cm(15.6형) 광시야각 AMOLED 해상도: FHD(1920x1080) 멀티미디어: AKG 스테레오 스피커(2W) x2, 돌비 애트모스, 내장 듀얼 디지털마이크, 720p HD 카메라 네트워크: 블루투스 5.1, Wi-Fi 6(Gig+), 802.11 ax 2x2 입출력단자: HDMI x1, 썬더볼트 4, USB Type-C x1, USB 3.2 Type-A x1, MicroSD 카드 리더,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입력장치: 프로 키보드/숫자키, 백라이트 지원, 클릭패드 보안기능: TPM, 지문인식 전원: 68Wh 배터리, 65W USB Type-C 어댑터 색상: 미스틱 실버, 미스틱 핑크, 미스틱 블루 크기: 355.4x225.8x13.3mm 무게: 1.15kg
외장 그래픽으로 완성한 슬림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는 눈에 띄게 얇은 슬림 노트북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다. NT950XDX-G51A 역시 이와 같은 라인업의 계보를 잇되, 전작보다 확연히 성능이 향상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했다.
강력한 성능을 품고 있음에도 두께는 13.3mm로 얇으며, 15.6형의 대화면을 지원함에도 무게는 실측 1,156g에 불과하다. 어디에서나 세련된 멋을 더하며 잘 어울리는 심플한 외관 디자인으로 휴대하기도 아주 좋다. 거기에 외장 그래픽을 탑재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게임, 영상 스트리밍, 디자인 및 영상 편집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도 야외에서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화려한 스펙에도 휴대성 좋은 노트북의 기본기도 잊지 않았다. 15.6형 화면으로 영상 콘텐츠 시청이 쾌적한 것은 물론, 화면에 작업창을 여러 개 띄워놓아야 하는 업무를 할 때도 편리하다.
키보드 타건감 역시 우수하다. 전작 대비 깊이 눌려 오타율이 적고 키감이 우수해진 프로 키보드가 적용됐으며, 우측에 숫자 키까지 포함해 엑셀 같은 생산성 작업에도 유리하다.
일단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췄기 때문에 휴대할 일이 많은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더 없이 좋은 구성이다.
실제 성능은 과연 어떨까?
NT950XDX-G51A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11세대 인텔 코어 i5-1135G7로, 4코어 8스레드 구성을 갖춰 다중 작업에 강하다. 클럭은 기본 2.4GHz, 터보 부스트 시 4.2GHz로 작동한다. 이와 더불어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로써 일반 사용, 업무, 게임 플레이까지 모두 가능하다.
NT950XDX-G51A의 성능을 직접 확인해봤다. CPU-Z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한 코어 i5-1135G7의 성능은 싱글 스레드 534.2점, 멀티 스레드 2567.6점으로 나타났다.
저장장치로는 256GB NVMe SSD가 탑재됐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로 속도를 측정해보니 연속 읽기 속도는 3,565MB/s, 쓰기 속도는 2,645MB/s로 측정됐다.
GPU로는 지포스 MX450이 탑재됐다. 그래픽 성능을 알아보는 파이어 스트라이크와 타임 스파이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해보니 각 벤치마크의 그래픽스 스코어는 5,006점, 1,982점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게임을 직접 실행하며 테스트해봤다.
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
2021 갤럭시북 프로 라인업은 다른 갤럭시 모바일 기기와의 간편한 연동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블루투스 이어폰 등 갤럭시 기기와 보다 손쉽게 연결된다. 각 기기에 있던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해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갤럭시 탭(S7, S7+)을 연결해 보조 디스플레이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갤럭시 버즈도 케이스만 열면 간편하게 연결된다.
갤럭시 생태계의 확장 외에 스토리지 확장도 가능하다. 16GB 메모리는 온보드 형태로 더 확장할 수 없으나, 저장 공간은 확장 가능하다. 256GB NVMe SSD가 내장돼 있으며, 그 옆에 추가 NVMe 슬롯이 위치해 하판을 개방하면 직접 SSD를 추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노트북 측면엔 HDMI, USB Type-C x2, USB 3.2 Type-A, MicroSD 카드 슬롯, 외부 입력 단자 등 꼭 필요한 단자를 품어 별도의 허브 없이도 주변 기기를 연결, 확장할 수 있다. USB Type-C 포트를 통한 썬더볼트 4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USB-PD 충전 지원으로 충전도 한층 편리해졌다.
AMOLED가 선사하는 선명한 색감
디스플레이에는 일반 LCD 디스플레이와는 차원이 다른 AMOLED를 적용했다. 백라이트 없이 자체 발광 기술을 이용한 AMOLED는 화면을 가볍고 얇게 구현하되, 뛰어난 색 재현력으로 선명한 색감을 보여준다.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유지하며 색역대가 풍성해 콘텐츠 시청 시에도 생생한 색감과 조명 효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기본 환경 설정에서 감상하는 콘텐츠에 따라 맞춤 모드를 설정 가능한 점도 인상적이다. 영화 모드에 AKG 스테레오 사운드까지 더해지니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하는 맛이 더욱 좋다.
마치며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사 유니씨앤씨가 유통하는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는 가볍고 얇은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의 장점에 외장 그래픽을 탑재해 그래픽 성능까지 높인 다재다능한 노트북이다. 15.6형의 쾌적한 화면으로 업무용 노트북이 필요한 직장인부터 고사양 프로그램을 구동해야 하는 크리에이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겨냥했다.
휴대성이 뛰어난 고성능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50XDX-G51A를 추천한다. 단, 윈도우 미포함 제품이므로 운영체제는 구매 후 직접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