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펜 선생님 한글에 등장 -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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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펜 선생님 한글에 등장 -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
  • PC사랑
  • 승인 2011.06.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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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서를 여러 명이 티 나게 손댄다
가끔 자기소개서나 블로그 글을 다듬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종이 위에다 바로 고쳐서 주면 좋은데 대부분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파일을 던져 준다. 바로 고치면 좋지만 직접 쓴 글이 아니기 때문에 글을 고친 다음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거나, 고친 부분마다 형광펜이나 다른 글 색을 적용해 표시를 하곤 했다.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는 바꾼 내용을 바로 화면에 표시해주는 메뉴로 그 불편함을 없애줬다. 여러 사람 의견이 필요한 문서, 초등학생 숙제 봐주기, 상사에게 올라가는 결재서류를 만들 때 도 유용하게 쓰일 듯.


[1] 한컴 오피스 한글 2010 SE 버전을 설치한다. 2010 버전을 구입한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공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2] 아래 화면 설명 메뉴 바에 ‘변경 내용[기록 중지]’라는 메뉴가 생긴다.


[3] ‘변경 내용[기록 중지]’를 클릭하면 변경 내용[기록 중]으로 바뀌면서 글을 쓸 때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블로그와 트위터로 바로 올리자 
글을 복사해서 블로그에 붙이는 과정도 번거로운 귀찮음 종결자를 위해 메뉴에 [SNS 서비스]를 만들었다. 한글에서 문서를 작성한 뒤 바로 블로그나 트위터로 올릴 수 있다.   


[1] [도구] → [SNS 서비스] → [트위터로 올리기]를 눌러 [트위터 계정 등록] 창을 연다.  


[2] 계정을 등록한 다음부터는 원하는 부분을 블록으로 지정해 [트위터 올리기]를 선택하면 바로 등록된다. 싱크프리 계정을 등록하면 현재 문서를 한 번에 올릴 수 있다.   

점자 변환 기능으로 이용자 확대까지 
전반적으로 이번 버전은 온라인과 공동 작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틀을 약간 벗어난 것이 점자변환기능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기능은 아니지만 시각 장애인이나 주변 지인에게는 더 없이 반갑다. 인쇄는 특정 프린터에서만 할 수 있지만 변환 자체에 드는 비용과 수고를 더해 벌써부터 복지시설 같은 공공기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소수를 위한 이미지 과시용 메뉴라는 잣대를 적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파일] → [점자로 바꾸기]를 누르면 시각장애인이 볼 수 있는 점자 문서로 바뀐다.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윈도우 2000 (SP4 이상) XP / 비스타 / 7이상
CPU 펜티엄 4 이상
하드디스크 1GB 이상 권장 설치 750MB 이상 전체 설치 1.2GB 이상의 여유 공간
값 3만4650원  (한컴오피스 2010 SE 홈에디션 ESD) 27만 7200원 (처음 사용자용 / 한글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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