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버튼 커스텀, 버튼 매핑 지원하는 차세대 무선 컨트롤러로 새로운 게임 경험 제공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이용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선사해 줄 신규 Xbox Series X|S 콘솔용 무선 컨트롤러 ‘아쿠아 시프트 스페셜 에디션(Aqua Shift Special Edition)’을 공개했다.
아쿠아 시프트 스페셜 에디션 무선 컨트롤러는 반짝이는 펄감의 파란 색상이 적용됐다. 작년에 출시한 동일한 파란색 계열의 쇼크 블루 컨트롤러는 진한 색감이 특징이었던 반면, 아쿠아 시프트는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신비하게 변화하는 프리즘 효과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동감을 전달한다.
이번 Xbox Series X|S 콘솔용 무선 컨트롤러는 최초로 각 사이드의 고무 소재 그립에 두 가지 색상이 소용돌이치는 스월(swirl) 무늬를 장착했다. 트리거, 범퍼와 후면 케이스에는 텍스처 그립이 적용되어 격렬한 게임 중에도 안정적인 그립감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Xbox 액세서리 앱에서 공유(share) 버튼을 커스텀화하여 스크린을 캡처하고 게임 클립을 녹화할 수 있으며, 이러한 콘텐츠를 콘솔 대시보드 또는 휴대폰에서 친구들에게 바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컨트롤러 버튼은 원하는 대로 매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게임에 따라 원하는 커스텀 컨트롤러 프로필을 만들어 더욱 편리하게 Xbox 게임을 즐길 수 있다.
Xbox 무선 컨트롤러 아쿠아 시프트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9월 29일 국내 출시 예정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73,800원이다.
한편, Xbox Series X|S 콘솔용 무선 컨트롤러는 현재까지 카본 블랙, 로봇 화이트, 쇼크 블루, 펄스 레드, 일렉트릭 볼트, 데이스트라이크 카모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됐으며, 여기에 아쿠아 시프트가 추가되면서 다양한 매력의 총 7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