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좋든 싫든 우리는 텍스트의 시대를 넘어 이미지의 시대를 살고 있다. '오늘날 인간의 의식은 영상으로 빚어진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그만큼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이 많아졌다. 유튜브 편집자가 새로운 직업으로 급부상한 것이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사진,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원활하게 제작하려면 당연히 좋은 CPU와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것 못지않게 중요한 부품이 있다. 바로 스토리지다. 기왕이면 빠른 속도를 지닌 NVMe SSD가 요구된다. 전문가를 위한 NVMe SSD 구매포인트를 살펴보자.  

NVMe SSD가 더 좋은 이유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주 다루는 디자이너나 편집자, 동영상 크리에이터 등은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프리미어 프로 등의 프로그램을 자주 다루게 된다. 이전에는 이런 프로그램을 HDD에 담아두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SSD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속도 때문이다. HDD는 아무리 고급 제품이라도 300MB/s를 넘기기 힘든 경우가 많다. 반면, SSD는 기본적으로 500MB/s 이상의 속도를 보장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로딩이나 저장에서 유리하다. 데드라인에 맞춰 결과물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일반 SSD 대신 NVMe SSD를 사용하는 유저도 부쩍 늘어났다. 일반적인 SSD가 전통적인 SATA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반면, NVMe SSD는 새로운 PCI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SATA 인터페이스 대비 최대 6~12배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콘텐츠 제작에 쓰이는 프로그램은 물론 원본 사진/동영상 파일도 더 빠른 속도로 로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RAW 이미지 파일이나 4K/8K 동영상은 일반 파일에 비해 덩치가 훨씬 큰데, NVMe SSD를 사용하면 이런 파일도 수월하게 로딩하고 편집할 수 있다.  

전문가를 위한 NVMe SSD 구매포인트

(1) 속도: 똑같은 NVMe SSD라도 속도가 다르다. 어떤 제품은 1,000MB/s대에 머무는가 하면 3,000MB/s 이상의 빠른 속도를 지닌 제품도 있다. 파일 저장용으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속도가 그리 중요치 않을 수 있지만, 프로그램을 저장할 작업용 SSD를 고른다면 빠른 속도를 지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SSD에는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가 있다. 읽기 속도가 빠를수록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더 빠르게 로딩할 수 있다. 한편, 쓰기 속도가 빠르면 파일과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저장장치에 담고 백업할 수 있다.

(2) 용량: 일상적인 용도로 SSD를 사용할 목적이라면 256GB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과 편집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다들 용량이 만만치 않다. 여기에 대용량 사진, 동영상도 다수 저장할 것도 고려한다면 500GB 이상의 고용량 제품이 필요하다.

(3) 신뢰성: 아무리 속도 빠른 SSD라도 자주 고장 나서 사용하기 어렵다면 좋은 SSD라 할 수 없다. 품질 좋은 컨트롤러와 낸드 플래시를 사용했는지, 제품의 수명은 얼마나 긴지, 보증기간은 얼마만큼 제공하는지를 살펴보자.

(4) 호환성: NVMe SSD를 구매하기에 앞서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이 M.2 슬롯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M.2 슬롯이 없다면 외장SSD 케이스에 SSD를 넣어 사용하거나 메인보드/노트북을 교체하는 수밖에 없다. M.2 슬롯에 장착한 이후에도 컴퓨터에서 SSD가 제대로 인식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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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위한 최적의 NVMe SSD
키오시아 EXCERIA PLUS M.2 NVMe

키오시아(KIOXIA)는 세계 최초로 낸드 플래시를 개발하는 등 SSD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키오시아 EXCERIA PLUS M.2 NVMe는 강력한 성능과 든든한 내구성, 호환성을 모두 보유한 프리미엄 NVMe SSD다.  

읽기도, 쓰기도 3,000MB/s급

키오시아 EXCERIA PLUS M.2 NVMe는 1TB/2TB 기준으로 최대 읽기 속도가 3,400MBs/에 달하며 최대 쓰기 속도도 3,200MB/s에 이른다. 일반 SATA SSD에 비해 6배 이상 빠르며, HDD와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민망한 수준이다. 이렇게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키오시아 EXCERIA PLUS M.2 NVMe는 사진/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더 빨리 로딩할 수 있다. 게다가 대용량 사진 파일이나 동영상 원본 파일도 빠르게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어서 작업환경이 더 쾌적해진다.

고품질 낸드 플래시로 완성한 품질

키오시아 EXCERIA PLUS M.2 NVMe에는 자체 제작한 엔터프라이즈급 96단 BiCS 3D 낸드 플래시를 사용했다. 또한, 자사 낸드 플래시에 최적화된 in-house 컨트롤러도 탑재했다. SSD 제조사가 낸드 플래시는 물론 컨트롤러도 직접 설계하는 케이스는 상당히 드물다. 그만큼 기술력이 뛰어난 것이다. 이렇게 업계에서도 돋보이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키오시아 EXCERIA PLUS M.2 NVMe는 2TB 기준 800TBW, MTTF 1,500,000시간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수명을 제공한다. 한 번의 손실이 치명적인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디자이너, 편집자에게 매우 소중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최적의 궁합

요즘에는 데스크톱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지니고 있으면서 들고 다닐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키오시아 EXCERIA PLUS M.2 NVMe는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M.2 슬롯에도 장착이 가능해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한 노트북에서의 저장공간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노트북 친화적인 기능도 있다. 이 SSD는 전력 소모를 최대한 줄인 것이 특징으로, 노트북에 장착 시 전력감소로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배터리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다. 두께가 아주 얇아서 초경량 노트북에도 장착이 수월한 점 역시 장점이다. 종합해보면 키오시아 EXCERIA PLUS M.2 NVMe는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지니고 있으며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NVMe SSD다. 용량도 500GB/1TB/2TB로 다양하니 콘텐츠 제작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제품 관련 문의는 키오시아 SSD 공식유통사 주영통신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