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용량 | 500GB/1TB/2TB |
인터페이스 | USB 3.2 Gen2(10Gbps) |
연속 읽기 속도 | 1,050MB/s |
연속 쓰기 속도 | 1,000MB/s |
보안 | AES 256-bit 하드웨어 보안 |
소프트웨어 | 삼성 포터블 SSD 소프트웨어 1.0 |
크기 | 85x57x8.0mm |
무게 | 58g |
보증 | 3년 제한보증 |
외장SSD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그동안 기자가 사용해온 외장스토리지 중에는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휴대하고 다니기가 좀 그런 제품이 적지 않았다. 삼성 T7은 다르다. 이 외장SSD의 사이즈는 85x57x8.0mm로 신용카드만한 크기를 지니고 있으며, 무게는 58g에 불과해 휴대하기 편하다. 여기에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을 지닌 알루미늄 소재로 케이스를 구성해 내구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잡았다. 또한, 메탈의 이미지를 잘 드러내는 그레이 컬러에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디고 블루/메탈릭 레드 컬러도 선택할 수 있다.외장스토리지에서도 1,000MB/s급 속도를
이전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던 외장하드에서는 전송 속도가 150MB/s를 넘기기가 힘들었다. 외장SSD가 이전보다 저렴해지면서 사용자가 늘었지만, 이들도 400~500MB/s급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 T7은 이들과 격이 다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USB 3.2 Gen2의 전송 속도를 활용할 수 있는데다가 PCIe NVMe 기술도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최대 1,050·1,000MB/s에 달한다. 기존 T5와 비교해도 처리 속도가 2배 가까이 빠르기에 대용량 파일도 더 쾌적하게 백업하고 실행할 수 있다.단단하고 안전하다
외장SSD는 기본적으로 드라이버에 움직이는 부품이 없어 외장하드보다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삼성 T7은 견고한 메탈 케이스가 하드웨어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최대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는다. 삼성 T7을 사용하면 보안 걱정은 덜어놔도 된다. AES 256비트 암호화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며, PC와 mac에서 실행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로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3년의 제한 보증 기간이 적용되니 든든하다.언제나 최고의 품질 유지
삼성전자는 히딩크호가 4강 신화를 썼던 2002년부터 지금까지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렇게 명성이 높은 삼성 낸드 플래시를 비롯해 다양한 최고급 부품을 사용했기에 삼성 T7은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발휘한다. 외장SSD를 사용할 때는 종종 발열 문제를 겪기 쉽다. 하지만 삼성 T7은 ePCM 기술과 다이내믹 써멀 가드를 적용한 고급 발열 관리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서 외장SSD 사용 도중 발생하기 쉬운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PC는 물론 모바일, 콘솔과도 호환
삼성 T7은 기본적으로 윈도우 OS가 설치된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USB C-to-C 케이블 이외에 C-to-A 케이블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USB 포트 환경에 맞춰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macOS 기반의 맥북이나 아이맥에서도 쓸 수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도 호환된다. 게다가 콘솔 게임기와도 연결이 가능해서 용량 때문에 즐기기 힘들었던 대작 게임을 마음껏 저장할 수 있다.실제 성능은 어떨까?
그렇다면 삼성 T7의 실제 퍼포먼스는 어느 정도일까? 이번 테스트에서는 500GB/1TB/2TB 세 모델을 모두 비교해보기로 했다.마치며
삼성 T7은 감각적인 디자인에 1,050MB/s급의 빠른 스피드, 뛰어난 휴대성과 내구성을 보유한 외장SSD다. 그래서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는 물론 최신 인기 게임, 4K 동영상, 그래픽 작업 파일도 손쉽게 저장하고 다시 불러올 수 있다. 최고 수준의 외장스토리지를 찾는 직장인, 전문가, 게이머에게 추천한다.투카노 알레산드로 멘디니 케이스와 함께 사용해보자
한편, 삼성전자는 T7 외장SSD를 위해 특별한 케이스를 제작했다. 바로 투카노 알레산드로 멘디니 케이스다. 이 케이스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디자인을 독특한 패턴으로 형상화했다. 그래서 이 케이스를 장착하면 안 그래도 아름다운 삼성 T7에 강렬한 컬러와 패턴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케이스 표면에 흠집이 가거나 손상되는 일도 막을 수 있다. 투카노 알레산드로 멘디니 케이스는 오는 10월경부터 만나볼 수 있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