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충분히 만족할만한 속도
똑같은 PCIe 4.0 SSD라도 속도에는 모델마다 차이가 있다. 7,000MB/s급 속도를 발휘하는 대신 가격이 비싼 제품이 있는가 하면, 기존 S SD와 큰 차이가 없는 가격으로 출시된 대신 성능도 큰 차이가 없는 제품이 있다.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성능과 가격 차이에서 타협점을 찾는 제품이다. 먼저 1TB/2TB 기준 최대 읽기 속도가 6,600MB/s에 이르고 최대 쓰기 속도도 5,000MB/s나 된다. 최상급 성능까지는 아닐지언정 게임이나 전문적인 작업에서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가격은 어떨까? 12월 2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1TB 가격이 약 212,000원이다. 일부 PCIe 4.0 SSD가 1TB에 300,000원 이상에 육박하는 것에 비하면 확실히 저렴하다.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을 사용하면 성능과 실속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것이다.세계 최초 176단 설계 낸드 플래시 사용
마이크론은 지난 2021년 7월, 세계 최초 176단 낸드 플래시 양산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모바일용 낸드 플래시에 적용되었던 176단 공정이 이제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을 통해 SSD에도 적용되었다. 이 176단 3D 낸드 플래시 덕분에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이전보다 원활한 데이터 흐름, 안정적인 데이터 보관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 낸드 방식에 비해 소비전력을 95% 이상 줄였기 때문에 SSD의 수명이 오래 간다.최고 수준의 안정성 보유
보다 강력해진 내구성 역시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의 장점이다. 우선 MTTF(평균 무고장 시간)가 무려 2,000,000시간이나 된다. 웬만한 SSD의 MTTF가 1,500,000시간 정도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해보면 훨씬 더 긴 수명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BW(총 쓰기 용량) 또한 2TB 기준 1,200TBW로, 일반적인 용도는 물론 고사양 게임이나 전문적인 작업용으로 사용할 때도 오랫동안 SSD에 파일을 저장하고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5년 무상보증도 제공한다.PC는 물론 PS5에서도 사용 가능
M.2 폼팩터로 만들어진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PCIe 4.0을 지원하는 인텔/AMD 데스크톱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노트북에 장착해 더 빠르고 내구성 좋은 저장공간을 추가할 수도 있다.성능은 어떨까?
이제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의 실제 성능을 알아보자. 이번 테스트는 1TB 모델로 진행했으며, 벤치마크 시스템 사양은 다음과 같다.CPU: AMD 라이젠 9 5900X
OS: 윈도우 11 Pro 21H1
RAM: PNY XLR8 DDR4 16G PC4-28800 Gaming(8Gx2)
메인보드: ASUS X570 ROG CrossHair VIII HERO (Wi-Fi)
쿨러: 커세어 HYDRO SERIES H115i
VGA: AMD 라데온 RX 6700 XT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
마치며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PCIe 4.0 SSD라 불리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세계 최초 176단 낸드 플래시를 사용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우수하다. 가격도 프리미엄급 제품에 비하면 부담 없는 축에 속한다. 그래서 마이크론 크루셜 P5 플러스 아스크텍은 적절한 가격에 게이밍 PC나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PS5 등에 PCIe 4.0 SSD를 추가하려는 유저에게 적합한 NVMe SSD라 할 수 있다. 제품 관련 문의는 마이크론 SSD 공식유통사 아스크텍에서 가능하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