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급 사운드로 만나는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JBL TOUR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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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급 사운드로 만나는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JBL TOUR PRO+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2.01.24 13: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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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대중교통으로 통학, 통근을 하는 이들이라면 별도의 판매량 자료가 없어도 지난 5년간 유선 이어폰 사용자가 급격히 감소한 점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3년간은 ‘유선 -> 무선’ 외의 또 다른 변화가 이어폰 시장에서 크게 관심받기 시작했다. 바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하 ANC)’의 도입이다. ANC 지원 음향기기는 비행기 엔진 소리나 지하철 소음 등 반복적인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초기에는 기술력에 한계로 무선 이어폰보다 무선 헤드폰에 주로 탑재됐으나, 이제는 무선 이어폰에서도 ANC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ANC 지원 무선 이어폰은 대체로 가격이 높고 실수로 이어버드가 귀에서 흘러내리면 분실의 가능성도 큰 편이다. 하지만 ‘JBL TOUR PRO+(이하 투어 프로+)’는 예외다. 다양한 사이즈의 이어팁을 제공하고 윙팁까지 장착돼 기존 ANC 무선 이어폰보다 훨씬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한다.
 

소장가치 더하는 패키지

상자 바깥쪽을 펼치면, 불투명한 포장 속에 투어 프로+의 케이스와 이어버드가 위치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투어 프로+는 패키지 디자인부터 감각적인 제품이다. 소장가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 제품의 언박싱 과정도 뜯는 즐거움에 신경 쓴 모양이다. 상자 바깥쪽을 펼치면, 불투명한 포장 속에 투어 프로+의 케이스와 이어버드가 위치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구성품이 정갈하게 담겨있어 선물 받는 이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불투명한 포장을 제거하면 매뉴얼, 이어팁, 케이블이 각각 별도 포장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구성품이 정갈하게 담겨있어 선물 받는 이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팁과 이어윙은 이어버드에 기본 장착된 것을 포함해 각각 5개, 2개가 동봉된다.
이어팁의 경우 2가지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사이즈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이어윙 역시 2가지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팁의 경우 2가지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사이즈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이어윙 역시 2가지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팁과 이어윙은 이어버드에 기본 장착된 것을 포함해 각각 5개, 2개가 동봉된다. 이어팁의 경우 2가지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사이즈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이어윙 역시 2가지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극대화된 충전 편의성

최신 무선 이어폰답게 위아래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USB Type-C 포트를 품었다.
충전 편의성에 신경 쓴 점도 눈길을 끈다. 최신 무선 이어폰답게 위아래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USB Type-C 포트를 품었고 완충 기준 충전 케이스 포함 최대 32시간을 재생할 수 있다. 이어버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일반 재생 기준으로는 최대 8시간, ANC 사용 기준으로는 최대 6시간으로 넉넉한 편이다. 또한,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데, 약 10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USB Type C to A 케이블이 제공되는데, USB 단자부에 JBL을 상징하는 컬러 주황색이 적용됐다.
동봉된 충전 케이블도 특별하다. USB Type C to A 케이블이 제공되는데, USB 단자부에 JBL을 상징하는 컬러 주황색이 적용됐다. 게다가 위아래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USB Type-A 커넥터를 채용해 더욱 쉽게 충전할 수 있다.
Qi 규격의 무선 충전기라면 어떤 충전기라도 호환되며, 투어 프로+의 케이스를 올려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Qi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Qi 규격의 무선 충전기라면 어떤 충전기라도 호환되며, 투어 프로+의 케이스를 올려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충전이 시작되면, 빨간색 LED가 점등돼 충전 여부를 파악하기 쉽다.  

MZ 세대를 겨냥한 깔끔한 디자인

무광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채택해 ‘투어’라는 이름과 잘 부합한다.
투어 프로+의 디자인은 어떨까? MZ 세대를 주된 타겟으로 하는 JBL답게 케이스부터가 아주 깔끔했다. 무광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채택해 ‘투어’라는 이름과 잘 부합한다. 즉, 별도의 외부 케이스 없이 사용할 데일리 무선 이어폰으로 적합하다.
케이스를 여는 느낌도 고급스럽다. 타사의 플래그쉽 무선 이어폰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케이스를 열어야만 볼 수 있는 ‘TOUR’ 로고도 만족감을 더했다.
케이스를 여는 느낌도 고급스럽다. 타사의 플래그쉽 무선 이어폰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케이스를 열어야만 볼 수 있는 ‘TOUR’ 로고도 만족감을 더했다.
이어버드와 케이스를 합친 무게는 실측 기준 72g으로 확인됐다. 항상 휴대해도 부담 없는 수준이다.
이어버드와 케이스를 합친 무게는 실측 기준 72g으로 확인됐다. 항상 휴대해도 부담 없는 수준이다.
이어버드와 케이스를 합친 무게는 실측 기준 72g으로 확인됐다. 항상 휴대해도 부담 없는 수준이다.
이어버드 측면에는 유광의 JBL 로고가 더해졌고 외부 마이크와 외부 보이스 마이크가 위치한다.
이어버드의 무게는 양쪽 측정 기준 16g으로 한쪽 당 8g에 불과하다.<br>
이어버드의 무게는 양쪽 측정 기준 16g으로 한쪽 당 8g에 불과하다.
이어버드에는 스템이 없는 원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어버드 측면에는 유광의 JBL 로고가 더해졌고 외부 마이크와 외부 보이스 마이크가 위치한다. 이어버드의 무게는 양쪽 측정 기준 16g으로 한쪽당 8g에 불과하다.  

JBL 프로 사운드에 ANC를 더하다

이어버드를 착용해보니 윙팁 덕분에 귀와 이어버드의 밀착감이 아주 뛰어났다.
다양한 이어팁과 윙팁을 조합해 개개인에게 잘 맞는 최상의 착용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돋보였다.
다양한 이어팁과 윙팁을 조합해 개개인에게 잘 맞는 최상의 착용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돋보였다.
실제 콘텐츠 감상에서는 어떨까? 이어버드를 착용해보니 윙팁 덕분에 귀와 이어버드의 밀착감이 아주 뛰어났다. 특히, 다양한 이어팁과 윙팁을 조합해 개개인에게 잘 맞는 최상의 착용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돋보였다.
구글 패스트 페어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연결 버튼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빠르고 손쉽게 페어링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앞에서 케이스를 열어보니 스마트폰에 연결 팝업이 떴다. 구글 패스트 페어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연결 버튼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빠르고 손쉽게 페어링할 수 있었다.
JBL의 설명에 따르면 6.8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적용됐다고 한다. 덕분에 실제 음질도 수준급이다.
JBL의 설명에 따르면 6.8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적용됐다고 한다. 덕분에 실제 음질도 수준급이다.
음질은 어떨까? JBL의 설명에 따르면 6.8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적용됐다고 한다. 덕분에 실제 음질도 수준급이다. 우선 중립적이고 플랫한 Hi-Fi 지향의 사운드는 아니다. 하지만 존재감이 큰 베이스부터 심벌의 쨍함까지 듣는 즐거움은 충분히 살렸다. 대중적으로 호불호가 적고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사운드 튜닝이라 생각된다.
이어버드를 터치해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듣기, 톡쓰루 기능을 쉽게 오갈 수 있었다.
이어버드를 터치해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듣기, 톡쓰루 기능을 쉽게 오갈 수 있었다.
사무실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음악을 감상해보니 히터 소리나 키보드 소리 등이 깔끔하게 사라져 오직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사무실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음악을 감상해보니 히터 소리나 키보드 소리 등이 깔끔하게 사라져 오직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이어버드를 터치해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듣기, 톡쓰루 기능을 쉽게 오갈 수 있었다. 사무실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음악을 감상해보니 히터 소리나 키보드 소리 등이 깔끔하게 사라져 오직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My JBL Headphones’ 앱을 설치하면 펌웨어 업데이트나 싱크 성능 개선을 위한 비디오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My JBL Headphones’ 앱을 설치하면 펌웨어 업데이트나 싱크 성능 개선을 위한 비디오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외에도 ‘My JBL Headphones’ 앱을 설치하면 펌웨어 업데이트나 싱크 성능 개선을 위한 비디오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마치며

JBL 투어 프로+는 디자인, 충전 편의성, 음질,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과 전용앱까지 큰 만족감을 선사하는 무선 이어폰이다. 일상을 특별한 여행처럼 바꿔줄 ANC 무선 이어폰을 찾는 이들에게 JBL 투어 프로+를 추천한다. 가격은 2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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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균 2022-01-26 1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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