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스트리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선두 업체인 엘가토는 수상 경력을 지닌 엘가토 '키라이트' 조명의 컴팩트한 버전의 휴대용 엣지 라이트(edge-lit) LED 패널인 '키라이트 미니(Key Light Mini/이하 키라이트 미니)'와 발로 편리하게 스트리밍 컨트롤을 하는 '스트림덱 페달(Stream Deck Pedal/ 이하 스트림덱 페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멀티레이어 빛 분산 기술과 충전식 배터리, 휴대가 간편한 키라이트 미니 조명과 손 대신 발로 앱이나 툴을 즉각 컨트롤하는 스트림덱 페달은 크리에이터와 비대면 근무자들이 장소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강력한 IT 기술을 이용,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먼저 키라이트 미니는 15x10cm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금속 샤시와 프리미엄 오스람 LED를 탑재하고 있으며 스마트한 초고속 충전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100% 밝기 적용 시 최대 2시간, 50% 밝기 적용 시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벽면에 전원 코드를 연결하면 바이패스 모드가 작동해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면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800루멘으로 밝게 빛나는 키라이트 미니는 원하는 대로 밝기 조정은 물론 색온도를 2,900K에서 7,000K범위로 실내나 야외 촬영 시 상황에 맞춰 세밀하게 조절한다. 키라이트 미니의 조명 설정은 온보드에서 직접 컨트롤하거나 무선 와이파이의 연결 후 '엘가토 컨트롤 센터 앱'을 통해 아이폰, 안드로이드, 맥, PC로 세팅할 수 있다. 엘가토의 방송 컨트롤러인 '스트림덱' 사용자라면 키라이트 미니와 연결해 밝기와 색상을 한번의 터치로 즉시 제어할 수도 있다.
키라이트 미니에는 6.35mm 스레드와 자석의 후면 패널이 적용되어 카메라, 삼각대, 금속 표면 등 어떤 마운트에도 쉽게 고정된다. 틱톡 유저 및 인스타그램 사용자, 브이로거, 스트리머 또는 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 같은 화상 회의 앱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이들에게 키라이트 미니는 장소, 상황의 구애 없이 이상적인 선택이다. 또한 키라이트 미니는 ‘엘가토 멀티마운트 시스템’과도 호환되어 기존의 엘가토 스튜디오 조명 셋업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엘가토 총괄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줄리안 페스트(Julian Fest)는 "키라이트 미니는 프리미엄 엣지 라이트 조명을 데스크탑 밖으로 끌어낸 제품이다"며 "엘가토의 조명 기술은 발군의 품질과 강력한 성능으로 호평을 이끌어온 바, 이번 ‘키라이트 미니’ 출시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연장 케이블선이나 외장 배터리 없이 엘가토의 기술을 스튜디오부터 거리 촬영까지 다재다능한 조명 솔루션을 즐기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엘가토는 손대신 발로 스트리밍 컨트롤을 하는 스트림덱 페달도 출시한다.
스트림덱 페달은 뛰어난 내구성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3개의 페달을 통해 페달에 닿는 발의 스텝으로 앱이나 툴, 플랫폼을 즉시 설정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마이크 음소거, 카메라 토글 등의 다양한 미디어 옵션 조정이 가능하며 한번의 발 터치로 1개 이상의 액션도 실행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핫 키 액션을 설정하면 영상 편집, 음원 제작, 사진 작업의 간소화도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트림덱 페달의 각 페달에 개별 스마트 프로필을 생성해 원하는 앱, 툴, 플랫폼 등을 지정한 후 간단한 조작으로 실행 및 설정을 하면 된다.
스트림덱 페달의 외관은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오랜 사용에도 밀리지 않으며 기본 제공되는 스프링 장력 세트를 이용해 페달의 장력을 자신에게 맞게 변경할 수 있다.
USB-C 타입으로 연결해 맥이나 윈도우 PC 모두와 간편하게 호환이 가능하고 엘가토4KCU, OBS, 스트림랩스, 트위치,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플러그인 액세스를 지원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스트림덱 스토어'를 통해 앱 플러그인, 아이콘 팩, 수천개의 무료 사운드트랙과 효과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엘가토의 집약된 기술력을 지닌 키라이트 미니와 스트림덱 페달은 프리미엄 성능에 편의성을 극대화해 장소, 상황의 한계를 넘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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