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 (대표이사 차인덕, www.toshiba.charislaurencreative.com)가 10.1인치 크기 태블릿PC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진 태블릿PC AT200을 내놓았다. AT200은 두께 7.7mm, 무게 510g으로 얇고 가벼운데다 제품 전체에 걸쳐 두께가 일정한 ‘풀플랫’ 디자인을 써서 두께 이상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AT200에는 태블릿PC에 들어갈만한 각종 인터페이스를 고루 갖췄다. Wi-Fi, 블루투스를기본으로 마이크로USB, 마이크로HDMI 단자를 통해 HD 고화질 콘텐츠를 대형 외부 화면에 연결해 즐길 수 있으며 앞뒤로 갖춘 HD급카메라는 고품질 사진 촬영 뿐 아니라 1080p 동영상 녹화, 화상회의등 여러 용도에 활용할 수 있다.
AT200은 1.2GHz로 작동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OMAP 4430 모바일 CPU를 달았다. 두 개의 ARM 코어와 듀얼 채널 메모리를 통해 높은 성능을 지향하며스마트 멀티코어 기능을 통해 배터리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1280x800 해상도를 갖는 10.1인치형 IPS 패널을써서 높은 화질과 넓은 시야각, 높은 색재현율을 자랑하며 고릴라글라스를 채용해 얇은 두께에서도 높은내구성을 자랑한다.
도시바가 SRS 랩과 함께 개발한 ‘TOSHIBA Audio Enhancement’ 기술을 써서 따로 오디오 장치를 쓰지 않고도 좋은 음질을 맛볼수 있다. 이 기술은 음원 특성에 따른 다이내믹 이퀄라이저를 적용해 환경에 따라 소리 균형을 조절하는것으로 고품질 음원을 재생할 때는 왜곡을 최대한 억제한 소리를 들려주고 화상채팅, 화상회의 등 상대방의말소리가 중요할 때는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목소리 선명도를 높여준다.
도시바코리아 차인덕 사장은 “도시바 AT200은 성능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스타일의 디자인을 구현해 얇고 가벼운 태블릿PC의 경계를 허문 제품”이라며 “뛰어난외부 연결성을 통해 ‘커넥티드홈’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커넥티드 홈 에코 시스템’의 핵심기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AT200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며 예상 판매가는 약 6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