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차세대 웨어러블 개발 위한 스냅드래곤 W5+ 및 W5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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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차세대 웨어러블 개발 위한 스냅드래곤 W5+ 및 W5 플랫폼 발표
  • 이철호
  • 승인 2022.07.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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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가 최신 프리미엄 웨어러블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W5+ 1세대(Snapdragon W5+ Gen 1)와 스냅드래곤 W5 1세대(Snapdragon W5 Gen 1)를 발표했다. 이번 신규 플랫폼은 연장된 배터리 수명,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 및 세련되고 혁신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두어 차세대 커넥티드 웨어러블을 위한 초저전력 및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신규 웨어러블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체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세분화되는 웨어러블 산업에서 제품을 더 빠르게 확장, 차별화 및 개발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W5+ 플랫폼은 이전 세대 대비 50% 더 낮은 전력 소비, 2배 더 높은 성능, 2배 더 풍부한 기능 및 30% 더 작은 크기를 제공함으로써 웨어러블 제조업체가 소비자가 요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4nm 기반 시스템 온 칩과 22nm 기반 올웨이즈 온 코-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신규 초저전력 블루투스 5.3 아키텍처(ultra-low power Bluetooth 5.3 architecture), 와이파이용 저전력단(Low Power Island), GNSS, 오디오와 더불어, 딥 슬립(Deep Sleep), 하이버네이트(Hibernate)와 같은 저전력 상태를 포함한 플랫폼 혁신 기술을 지원한다. 판카즈 케디아(Pankaj Kedia), 퀄컴 시니어 디렉터 및 웨어러블 사업부문 글로벌 담당은 "웨어러블 시장은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차세대 웨어러블 제품 개발을 위해 설계된 퀄컴의 신규 웨어러블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W5+와 스냅드래곤 W5는 초저전력, 획기적인 성능 그리고 고집적 패키징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한다. 나아가 딥 슬립, 하이버네이트 상태와 같은 저전력 혁신 기술로 구현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확장을 통해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배터리 수명 또한 향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퀄컴은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웨어러블 생태계를 확장하고,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문에 걸쳐 개발 중에 있는 25개의 디자인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첫 고객인 오포 그리고 몹보이와 지난 1년간 긴밀하게 협력해 만들어 낸 결과물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퀄컴은 이날 플랫폼의 역량과 생태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컴팔 및 페가트론의 레퍼런스 디자인 2종 공개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더욱 빠르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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