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카메라용 마이크 및 액세서리 브랜드 '로데(RØDE)'의 국내 총판 디스트리뷰터 사운드캣(대표: 박상화)에서는 '캐스터 프로' 후속 모델인 '캐스터 프로 2(Caster Pro II)'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스터 프로 2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가장 직관적인 솔루션으로 스트리밍, 팟캐스트, 레코딩, 믹싱까지 방송에 필요한 모든 오디오 시스템을 지원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이다.  전작인 캐스터 프로와 캐스터 프로 2의 차이는 외관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기존의 4.5인치 터치 스크린이 5.5인치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모든 노브와 버튼, 패드에 LED가 탑재되어 있다.  외관적 차이 외에도 기능적 부분 또한 업그레이드 되었다. 프로 오디오 시장에서 검증받은 APHEX를 탑재한 로데 캐스터 프로 2는 기존 버전의 UI보다 더 세밀하고,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며, 내부 오디오 이펙터를 통해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8개의 스마트 패드가 저장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리버브, FX 기능과 같은 음향 효과를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운드로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캐스터 프로 2의 후면에는 다른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여러 입력 단자들이 있다. 입력단자로는 4개의 뉴트릭 XLR 콤보잭 단자가 있어 마이크와 악기, 라인 입력이 가능하며, 아웃풋 단자로는 2개의 메인 라인 아웃풋과 4개의 헤드폰 아웃풋 단자를 제공한다. Micro SD 카드 레코딩을 지원하며 PC 또는 USB C타입 장비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2개의 USB C타입 출력단자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다.  전작인 캐스터 프로는 Micro SD카드를 통해서만 음원이 녹음되었다면, 캐스터 프로 2는 Micro SD카드를 포함한 외장 하드(HDD,SSD)와 USB를 통한 음원 저장이 가능해졌다. 녹음 시에는 멀티 트랙 레코딩이 가능하며, Pre-Fader 또는 Post-Fader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운드를 손쉽게 녹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윈도우와 MAC OS의 DAW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캐스터 프로 2는 'RODE Central' 소프트웨어를 통해 PC와 연결하여 펌웨어 및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추가 펌웨어를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손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사운드캣 로데(RØDE) 담당자 하동현 과장은 "소, 중규모 스트리밍 방송을 위해 편의성과 기능성을 극대화 시킨 이번 ‘캐스터 프로2’는 이전 버전과는 차원이 다른 오디오 토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스터 프로 2는 사운드캣 자사몰인 자운드와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