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랑]엔비디아는 엔비디아 테그라 비주얼 컴퓨팅 모듈(NVIDIA Tegra VCM)이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의 세단형 전기차 모델 S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테그라 VCM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강력한 테그라 프로세서에 기반하며, 지금껏 자동차에 장착된 가장 큰 디스플레이인 17인치 터치스크린형 인포테인먼트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올-디지털 장치 클러스터를 가동하게 된다.
테슬라 모터스는 테그라 VCM 적용을 통해 차량 내에서 직관적인 인터랙티브 고선명 비주얼을 구현, 출시 전부터 시장의 기대를 모아 왔다. 운전자를 위해 이전보다 크고 읽기 쉬운 지도와 뛰어난 비주얼의 장치 클러스터를 제공하며, 이는 다기능 핸들을 조작해 개별 요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테그라 VCM은 최고의 3D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기능뿐 아니라 모든 차종에 꼭 필요한 뛰어난 전력효율까지 제공하는 완벽한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 모듈을 사용해 자동차업체는 소비자들이 차량 외 일반 제품에서 흔히 이용하고 있는 첨단기술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자동차에 도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휴대 기기에 한눈을 파는 상황을 줄여 보다 안전한 운행을 실현한다.
PC사랑 방창완 편집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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