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면서 선명한 문서와 사진이 필요하다면 지금 내게 맞는 잉크젯 프린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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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면서 선명한 문서와 사진이 필요하다면 지금 내게 맞는 잉크젯 프린터를 만나보자!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3.07.0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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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면 종이 문서의 시대는 차차 저물 줄 알았다. 현실은 다르다. 집 대신 교실이나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종이 문서의 중요성도 재조명된 것이다. 당연히 집에서도, 교실에서도, 사무실에서도 프린터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프린터는 인쇄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그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프린터로는 잉크젯 프린터가 있다. 대형 프린터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집이나 소규모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프린터에서는 아직 잉크젯 프린터가 대세다. 지금 잉크젯 프린터를 구매할 때 따져볼 점들을 살펴보자.

   

미세한 잉크방울을 종이에 뿌리는 잉크젯 프린터

오늘날 문서와 사진을 출력하기 위해 쓰이는 프린터는 인쇄 방식에 따라 레이저 프린터와 잉크젯 프린터로 나뉜다. 먼저 레이저 프린터는 레이저를 통해 인쇄용지에 정전기를 발생시키고 용지에 토너가 달라붙게 한 뒤 드럼으로 토너를 굳히는 방식으로 문서와 사진을 출력하는 프린터다.

한편 잉크젯 프린터는 프린트헤드가 움직이면서 미세한 잉크 방울을 뿜어내 문서와 사진을 출력하는 프린터를 뜻한다. 미세한 잉크 입자를 뿌리고 이를 글자형과 글자 위치에 따라 제어된 정압을 가한 편향판에 따라 지면에 뿌리면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출력한다.

 
잉크젯 프린터 중에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제품이 많다.
   

소규모 공간에서 쓰기에는 잉크젯 프린터가 적합해

레이저 프린터에는 여러 장점이 있다. 인쇄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관리도 비교적 편하다. 예전에는 레이저 프린터 가격이 만만치 않은 편이었지만 최근 엔트리 제품은 상당히 저렴해졌다. 토너를 통해 인쇄하기 때문에 잉크의 번짐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아직 집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쓰기에는 레이저 프린터의 단점이 만만치 않다. 우선 카트리지 비용이 상당한 편이고 전력소비도 높아 경제성과는 척을 진 편이다. 자주 문서를 출력한다면 온도 센서나 폐 토너통 등이 고장 나기 쉽고 종이가 걸려서 인쇄가 지연될 일도 많다.

이와 달리 잉크젯 프린터는 레이저 프린터보다 구조가 간단한 편이어서 고장이 적다. 또한 잉크로 인쇄하기 때문에 구현하기 원하는 컬러를 재현하기가 쉽다. 프린터의 사이즈와 무게가 가벼운 제품이 많아 공간 활용성도 좋고 전력 소모도 적다.

물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잉크가 굳을 수 있고 인쇄 후 종이가 흐물거릴 수 있다는 단점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고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색 표현력도 좋기 때문에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무한잉크 프린터는 일반 프린터보다 경제성이 뛰어나다.
   

내게 알맞은 잉크젯 프린터는?

그렇다면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 배치하기 좋은 잉크젯 프린터로는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먼저 단순히 문서 출력만 가능한 제품보다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좋다는 것이다. 인쇄뿐만 아니라 복사, 스캔도 가능한 복합기가 적합하다는 뜻이다. 다소 올드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팩스도 지원하는 복합기가 적합하다.

인쇄 속도도 살펴보자. 다나와나 에누리 등의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프린터 스펙을 살펴보면 ‘ppm’이라는 단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1분당 몇 장의 문서를 인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는 흑백 문서 기준으로 18ppm 정도면 적당하다.

프린터의 경제성 역시 따져보면 좋다. 기왕 경제성 좋은 프린터를 원한다면 무한잉크 프린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한잉크 프린터는 잉크가 떨어질 때 부족한 색상의 잉크를 보충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 프린터보다 훨씬 경제성이 뛰어나다.

   

지금 내게 맞는 잉크젯 프린터를 만나보자

이제 현재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프린터 6종을 간단히 살펴보자. 가격은 6월 19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이다.

 

삼성전자 SL-J1780W

이 잉크젯 복합기는 올 화이트 컬러에 모던한 디자인이 더해져 어느 인테리어에서도 잘 어울린다. 또한 문서와 사진 인쇄뿐만 아니라 복사, 스캔도 지원해서 중요한 문서를 복사할 수 있고 원하는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스캔해 PC로 전송할 수도 있다.

인쇄 속도는 흑백 20ppm, 컬러 17ppm으로 대부분의 작업에서 속도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일이 없으며 최대 4800x1200dpi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해서 포토 프린터로도 사용 가능하다. 2.4GHz와 5GHz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해서 무선 출력도 가능하다. 가격 118,900원.

 

삼성전자 SL-T1670

이 무한잉크 복합기는 콤팩트 디자인으로 설계되어서 공간활용이 매우 자유롭다. 특히 내장형 잉크통 덕분에 기존 제품 대비 가로 사이즈가 약 15% 줄어들어서 다양한 공간에 배치할 수 있다. 흑백 인쇄 속도는 20ppm, 컬러 인쇄 속도는 16ppm이어서 출력 속도도 준수하다.

무한잉크 프린터답게 5,000원이면 700장 이상 인쇄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문서 출력뿐만 아니라 복사와 스캔도 가능하며 거꾸로 뒤집어도 잉크가 흐르지 않는 잉크통 덕분에 간편하게 부족한 잉크를 채울 수 있다. 가격 165,950원.

 

삼성전자 SL-T2270FW

삼성전자 SL-T2270FW는 흑백 인쇄 속도 23ppm, 컬러 인쇄 속도 22ppm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무한잉크 복합기다. 인쇄와 복사, 스캔 기능을 지원해 다재다능하며 자동문서 급지대가 있어 여러 장의 문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경제성도 뛰어나다. 10,000원짜리 지폐 한 장이면 1,600장 이상 문서를 인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25% 이상 사용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는 점, 윈도우 11에서도 안심하고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가격 369,000원.

 

엡손 L18050

엡손 L18050은 A3+ 사이즈 출력을 지원하는 무한잉크 포토 프린터로 4x6 사진을 단 27초 만에 출력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밝은 청록, 밝은 진홍이 포함된 6색 염료 잉크로 구성돼서 한층 더 뛰어난 품질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내장형 잉크탱크 시스템을 채택했기 때문에 경제성이 뛰어나며 잉크 잔여량이 얼마나 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력할 수 있고 CD/DVD, 신분증 인쇄도 지원해 다양한 방식으로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다. 가격 549,000원.

 

엡손 L8050

엡손 L8050 역시 6색 잉크와 내장형 잉크탱크를 지원하는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로 4x6 사진을 25초 만에 출력할 수 있어 인쇄 속도가 상당한 수준이다. 기존 모델 대비 A4 사진 출력 시간을 47%나 단축해 다량의 출력물도 빠르게 출력할 수 있어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제품 설치가 한결 수월해지며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 스마트하게 원하는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CD/DVD, 신분증 인쇄도 지원하며 기존 모델보다 부피가 30%나 줄어들어 공간 활용도도 강화됐다. 가격 394,870원.

 

브라더 HL-T4000DW

브라더 HL-T4000DW는 A4용지는 물론 A3용지 인쇄도 가능한 잉크젯 프린터로 A4 인쇄 속도가 흑백 35ppm, 컬러 27ppm에 달한다. 이렇게 빠른 스피드 덕분에 가정은 물론 소규모 사무실이나 학원에서도 다량의 문서를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내장형 잉크탱크를 사용했기 때문에 프린터를 배치할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잉크 교체도 한결 깔끔하게 진행할 수 있다. PC 문서나 사진을 출력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장치에서 모바일 프린팅도 가능하다는 것 역시 이 프린터의 특징 중 하나다. 가격 7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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