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글로리어스는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을 다수 지닌 브랜드로 PC 게이머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신 피드백을 반영한 신제품도 꾸준히 선보이는 중인데, 이번 신제품은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 ‘글로리어스 PRO SERIES 4K/8KHz Edition’은 가볍고 편안한 전작들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글로리어스 최초로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고 광학 스위치까지 적용됐기 때문이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PRO 4K/8KHz Edition

‘글로리어스 MODEL O 2 PRO 4K/8KHz Edition’은 무게가 59g에 불과한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기존 제품과 달리 최대 1억회 클릭이 가능한 광학 방식 스위치가 적용됐으며, 마우스의 쉘은 오른손잡이용 대칭형이다. 마우스의 높이는 38mm이고 클로그립, 핑거 그립, 팜 그립과 무난한 궁합을 보인다. 마우스 표면에는 손과 마우스가 더욱 밀착될 수 있는 텍스쳐가 적용됐다. 1,000Hz 폴링레이트에서는 최대 80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고 4,000Hz에서는 최대 35시간 지속된다. 유선 연결 시에는 8,000Hz로도 설정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1,000Hz)보다 초당 스캔 빈도가 높아 정교한 움직임을 구현하기 유리하다. 하단에는 고급 PTFE 피트가 있어 매끄러운 슬라이딩감을 구현하며, 적용된 센서는 BAMF 2.0 26K 센서다.  

글로리어스 MODEL D 2 PRO 4K/8KHz Edition

‘글로리어스 MODEL D 2 PRO 4K/8KHz Edition’은 무게가 62g에 불과한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글로리어스 MODEL O 2 PRO 4K/8KHz Edition과 핵심적인 스펙을 공유한다. 최대 1억회 클릭이 가능한 광학 방식 스위치와 BAMF 2.0 26K 센서 등이 동일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다만, 다른 형태의 쉘이 적용됐는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팜 그립이나 클로 그립에 최적화됐으며 손 크기가 중간이거나 큰 게이머에게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높이는 42mm로 손에 게이밍 마우스가 꽉 차는 느낌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유선 연결 시에는 8,000Hz로도 설정할 수 있으며, 4,000Hz 무선 연결 기준으로도 최대 35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치며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 글로리어스 PRO SERIES 4K/8KHz Edition은 초경량 무게에 고성능 센서, 광학 스위치, 그리고 최대 8,000Hz의 폴링 레이트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다. 글로리어스의 노하우가 적용되어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며, 배터리 지속 시간도 긴 편이다. 제품 관련 문의는 글로리어스 공식 유통사 제이웍스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