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첫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베타 테스터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의 신청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4월 4일 목요일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4월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만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에 글로벌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먼저 수렴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티저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은 검과 방패로 무장한 파이터 클래스의 모험가가 던전에 들어서는 것으로 시작한다. 모험가는 몬스터와 함정 등 던전 안에 도사린 위협 요소들을 피해 보물을 찾는데 성공하지만 단검으로 기습을 해온 로그 클래스의 또 다른 모험가에게 목숨을 잃고 만다. 이 영상을 통해 던전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하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핵심 게임성과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앞서 크래프톤은 3월 25일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베타 테스트 진행 계획을 발표하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디스코드, 네이버 게임 라운지 등 커뮤니티 채널을 개설했다. 예비 모험가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지스타 2023을 통해 첫선을 보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테스트에 빨리 참여해 보고 싶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 던전 익스트랙션 RPG라는 새로운 장르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는 한편 시장의 선점에도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