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갤럭시 S24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 S23 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조금 더 각진 디자인을 적용하고 베젤 두께를 더 줄여 훨씬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특히 AI 기능을 강조해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되찾기도 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중 주력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아닌 갤럭시 S24+(플러스)의 판매 성장이 두드러졌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후 첫 3주 동안 글로벌 판매량은 전작 보다 8% 증가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은 1% 감소했지만, 갤럭시 S24+ 모델은 전작 대비 53%나 증가했고 점유율은 21%에 달했다.
물론, 갤럭시 S24 시리즈 중 비중이 가장 낮지만, 성장세가 두드러진 이유로는 기본 모델 대비 더 큰 화면(6.2인치, 6.7인치)과 더 큰 메모리 용량(8GB, 12GB)을 탑재했기 때문일 것이다. 큰 화면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기본 모델보다 갤럭시 S24+의 인기가 더 크다.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기본으로 젤리 케이스를 주지만, 100만원이 훌쩍 넘는 스마트폰을 보호하기엔 부족하다. 갤럭시 S24+를 보호하기 슈피겐 케이스 3종을 소개해본다.
갤럭시 S24 플러스 케이스 에어스킨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생폰’ 수준의 얇은 두께를 원한다면 ‘에어스킨’ 모델이 제격이다. 초슬림 케이스로 유명한 에어스킨은 1mm도 되지 않는 0.8mm의 경이로운 두께를 자랑한다. 실제 무게는 17g으로, 에어스킨을 장착해도, 거의 무게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버튼이 외부로 노출되는 만큼 버튼을 조작하는 감각도 ‘생폰’이나 다름없다. 일부 케이스는 USB Type-C 단자 부분이 좁아 두꺼운 케이블을 연결할 수 없다. 하지만 에어스킨은 USB Type-C 단자 부분도 슬림하게 설계되어 어떠한 케이블도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 S24 플러스 케이스 울트라하이브리드
매우 가벼운 무게와 얇은 느낌을 지녔으면서 내구성까지 고려한다면 갤럭시 S24 플러스 케이스 울트라하이브리드를 추천한다. 울트라하이브리드 케이스는 TPU와 PC 소재가 함께 사용되어 본체와 착 달라붙는 느낌을 주면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실제 무게는 35g으로, 에어스킨에 보다 약 2배 무겁다. 하지만 깔끔한 디자인에 뛰어난 보호력을 지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네 모서리에 에어쿠션을 넣어 기기를 한 번 더 보호했다. TPU는 듀라클리어 기술로 변색이 1.7배 지연되며, 물방울 모양 카메라 펀치홀컷 디자인으로 오차 없이 정확한 핏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플러스 케이스 슬림아머맥핏
갤럭시 S24+를 완벽하게 보호할 케이스를 찾는다면 갤럭시 S24 플러스 케이스 슬림아머맥핏 모델을 추천한다. 슬림아머맥핏 모델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유니크하고 완벽한 일체감을 갖춘 디자인을 하고 있다. 최대 90%까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패드와 네 모서리의 에어쿠션으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부가 기능도 돋보인다. 먼저 슬림아머맥핏 모델은 맥세이프 기능을 갖춘 맥핏 케이스다. 뛰어난 부착력으로 다양한 맥세이프용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도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튼튼한 킥스탠드를 탑재했다. 별도 거치대 없이 편리하게 가로나 세로로 거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