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G Ally X, 올블랙 디자인에 전작 대비 2배 늘어난 80Wh의 배터리…핸드헬드 시장에서 최대 용량 ‘자랑’
- 클라우드 저장 기능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원활한 게임 플레이 가능한 극강의 이동성 및 휴대성
- 유저 피드백 반영 통한 대폭 향상된 조이스틱 감도…500만번 회전에도 견고한 내구성
- 50% 향상된 24GB의 LPDDR 시스템 메모리로 더 많은 종류의 게임 타이틀 플레이 지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전작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의 차세대 게이밍 UMPC(Ultra-Mobile PC)인 ROG Ally X(엘라이 엑스)를 공식 출시했다.
ROG Ally X는 지난해 출시부터 화제를 모은 ‘ROG Ally(엘라이)’의 후속작으로 실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8코어, 16스레드의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RDNA 3 아키텍처로 구성된 AMD 라데온 GPU가 내장돼 최신 AAA급 게임에서도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M.2 SSD 폼팩터는 기존 M.2 2230에서 M.2 2280으로 변경되었으며, 기본 용량도 512GB에서 1TB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M.2 2280 폼팩터를 지원하는 다른 M.2 SSD로 교체할 경우 최대 8TB 용량까지 확장할 수 있다. 운영체제로는 윈도우 11을 채택해 스팀, Xbox 게임, EA 앱 등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7인치 크기에 FHD(1080p) 해상도 및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 패널을 장착, 최대 5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C 코팅이 적용돼 밝은 야외에서도 생생하고 선명한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기술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서의 화면 지연 및 끊김 현상을 최소화했다.
특히 전작 ROG Ally(40Wh) 대비 두 배 증가한 80Wh의 배터리 용량을 자랑한다. 이는 핸드헬드 시장에서 최대 배터리 용량으로, 사용자는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으로 어디서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블랙 컬러의 ROG Ally X는 유저의 피드백을 통해 조이스틱의 감도와 내구성을 높였으며, 500만번의 회전에도 무리 없이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듀얼 USB-C 단자가 있어 한층 편리하게 충전 및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새로운 UI 디자인으로 개편된 Armoury Crate SE 소프트웨어는 보다 직관적으로 게임 라이브러리를 사용자 편의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통합 BIOS 및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무중력 쿨링 시스템과 3개의 배출구가 있는 듀얼 팬 디자인의 ROG 인텔리전트 쿨링(Intelligent Cooling) 기능으로 장시간 이용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쾌적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공식 출시 가격은 100만원대 초반이다.
한편, 제품 관련 상세 내용은 AS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