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전략적 투자...퀵 커머스 확대
운송관리시스템(TMS) 분야 파트너십 강화
운송관리시스템(TMS) 분야 파트너십 강화
[smartPC사랑=김호정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는 24일 AI 물류 솔루션 기업 위밋모빌리티에 26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운송관리시스템(TMS,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화물 차량의 경로 생성과 배차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한국프리시전웍스는 기존 주력 사업인 타이어 금형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벗어난 전략적 투자 대상을 검토하던 중 위밋모빌리티의 성장 잠재력을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자 결정은 최근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퀵커머스의 수요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한국프리시전웍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위밋모빌리티와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최신 AI 및 TMS 기술력을 확보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프리시전웍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스타트업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5월 3D 스캐닝 기반 디지털 덴탈 스타트업 ‘이노쓰리디(iNNO 3D)’에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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