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012년 12월 10일 인터넷미디어 기업 엠군미디어에 PaaS(Platform as a Service)형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IT 인프라로 ‘IBM 시스템 x’ 수십 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포털 엠군닷컴의 운영기업으로 알려진 엠군미디어는 PaaS형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OVP)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국IBM의 최신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x'를 영입했다.
엠군미디어는 IBM '시스템 x'수십 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성, 여기에 PaaS형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 ‘위캔디오(WECANDEO)’를 구현해 현재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엠군미디어는 '위캔디오'가 PaaS형 서비스이기 때문에 시스템 선정 시 무엇보다 인프라의 안정성, 확장성, 관리 효율성 등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였으며 동영상 처리 성능, 기술지원 등의 요소를 자세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IBM '시스템 x'는 서버별로 메가레이드 스토리지 매니지먼트(MegaRAID Storage Management) 에이전트와 통합 관리 모듈을 설치하여 가상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필요에 따라 제공하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엠군미디어는 IBM의 신뢰도 높은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성능의 무중단서비스를 운영, 국내는 물론 국외시장 진출도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위캔디오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엠군미디어의 손창욱 과장은 “회사의 미래를 건 핵심사업인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고, 최적의 IT 인프라를 도입해야 했다.”라며 “성능과 안정성, 전력효율과 관리효율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준 IBM '시스템 x'를 선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 기업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시스템 x 사업을 총괄하는 박완호 상무는 “한국IBM은 앞으로도 국내 유망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 최고의 파트너로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C사랑 전병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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