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기상청과 국가기상위성센터에 빅데이터 저장시스템 공급
상태바
한국IBM, 기상청과 국가기상위성센터에 빅데이터 저장시스템 공급
  • PC사랑
  • 승인 2013.03.04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IBM은 국내 기상서비스를 관장하는 정부기관인 기상청과 산하 국가기상위성센터에 슈퍼컴퓨터용 빅데이터 저장시스템을 각각 공급했다.
 
한국IBM이 기상청에 제공한 GPFS 기반의 빅데이터 저장시스템은 IBM 시스템 스토리지 제품군, 시스템 x서버 제품군과 고속 네트워킹 랙스위치(RackSwitch) 등이 통합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상청은 9.3페타바이트(PB)의 대용량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용량의 분석용 데이터 저장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기상청의 새로운 데이터 저장시스템은 IBM GPFS의 자랑인 업계 최고의 입출력속도와 데이터처리율, 고가용성을 제공하며, GPFS 관리 전용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으로 편리하게 데이터를 관리,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중에 스토리지 증설/교체, 티어링, 아카이빙, 데이터 리밸런싱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IBM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정지궤도 통신해양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 및 외국의 기상위성들로부터 관련 데이터를 총괄 수집해 배분하는 국가기상위성센터에도 데이터 처리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용량 저장장치를 공급했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이번 IBM 대용량 저장장치 도입을 통해 데이터 저장용량을 기존의 2.5배 이상인 1.3PB 규모로 대폭 확장, 데이터 저장용량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높은 가용성과 IBM의 신속한 기술지원도 확보하게 됐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