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나인()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에이치나인이 디자인한 ‘인터레이티브 블라인드(Interactive Blind)’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리서치/디벨럽먼트 분야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에이치나인의 ‘인터렉티브 블라인드’는 스마트폰, PC 혹은 태블릿의 애플리케이션으로서 터치 디바이스의 ‘드로잉 제스쳐’를 통해 전체 블라인드의 높낮이, 각도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별도 센서모듈을 통해 계절 및 날씨, 시간에 따른 일조 각도/방향등의 데이타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블라인드 조절도 가능한 인텔리전스 기능도 제공을 한다. 인텔리전스 기능은 건축물 내부로 유입되는 빛 에너지의 양을 자동 조절하여 냉방 또는 난방을 줄여 에너지 절약을 가능하게 하며, 주광 유입의 조절로 조명부하를 감소시켜준다.
에이치나인의 김은호 대표는 “이번 시상식에서 국내 유일하게 에이치나인이 골드상을 수여하게 됨으로써 국제 디자인 업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게 돼 더욱 뜻깊은 수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이치나인만의 철학이 담긴 디자인으로 교감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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