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이브리드 오토 포커스 기능과 통신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카메라 ‘NX300’을 출시한다.
‘'NX300’은 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위상차 AF와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콘트라스트 AF를 동시에 이용해 초점을 잡는 '하이브리드 AF'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DSLR 수준의 빠른 포커싱(Focusing) 속도와 1/6000초의 슈퍼 셔터 스피드를 지원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피사체의 이동과 노출 변화에도 정확하고 신속한 촬영이 가능하다.
2,030만 고화소의 APS-C 타입 CMOS 이미지 센서와 삼성 자체 기술인 DRIMe4 DSP칩과 다양한 촬영 각도 연출이 가능한 84mm(3.31") AMOLED Touch Tilt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특히 카메라 촬영과 동시에 기기간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이미지를 전송해 주는 오토쉐어(AutoShare) 기능은 SNS 등을 통해 바로 공유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NX300'은 스마트 카메라 최초로 2.4GHz와 5GHz의 와이파이 주파수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지원해 기존 스마트 카메라 대비 35% 향상된 안정적이고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블랙, 화이트, 브라운 색상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18-55mm 번들렌즈 포함 89만 9천원이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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