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2013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약정’을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전국 6개 대학(남서울대, 성결대, 우송대, 인천재능대, 충북대, 한림대)의 소프트웨어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우정보시스템외 30여개의 소프트웨어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약 5개월 동안 ‘소프트웨어아카데미’라는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소프트웨어학과 졸업예정자들은 협회가 검증한 우수 회원사의 취업 정보 및 기회를 제공받고, 참여기업은 사전 평가 및 맞춤 교육을 실시한 우수한 인력을 제공받게 되어, 취업 희망자와 우수 소프트웨어기업의 연결 다리가 되는 동시에 청년실업난 해소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
협회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각 대학에서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인원을 선발해 협회의 커리큘럼을 연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재민 팀장은 “국가적 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협회에서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