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웨스턴디지털, )가 업계 최고 플래시 메모리 기술과 하드 드라이브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기기 개발을 위해 플래시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샌디스크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샌디스크는 WD 블랙 SSHD(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에 샌디스크 iSSD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WD 블랙 SSHD는 WD 전매 특허인 하이브리드 기술과 업계 표준 SATA I/O 기술을 탑재한, 세계 최소 두께의 2.5인치 SSHD 솔루션. 샌디스크 iSSD는 WD SSHD 에 성능, 저전력 소비, 비용, 신뢰성, 소형 폼팩터 간의 우수한 균형을 제공하며, 초슬림 폼팩터를 통해 플래시급 속도와 데이터 처리량, 반응 속도는 물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콘텐츠 저장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WD 클라이언트 컴퓨팅 비즈니스 사업부 부사장 매트 루트리지(Matt Rutledge)는 “샌디스크와의 협력에 따라 양사의 최고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WD의 제품 비전을 실현하게 됐다”며 “WD의 SSHD는 SSHD/플래시 스토리지의 지속적인 혁신에 의미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샌디스크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솔루션 담당 케빈 콘리(Kevin Conley) 수석 부사장 겸 본부장은 “하이브리드 제품 개발에 WD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샌디스크의 우수한 플래시 메모리 전문성 및 기술과 WD의 하드 드라이브 노하우가 결합된 WD 블랙 SSHD는 하드 드라이브 수준의 놀라운 용량은 물론, 플래시 메모리 제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얇은 두께의 폼팩터와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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