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harislaurencreative.com)가 컬러 A3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 C7775’ 시리즈 7종 출시와 더불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페오스포트-V C7775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 웰컴아이 어드밴스(Smart WelcomEyes Advance)’ 기술에, 문서 스캔과 동시에 문서 번역이 가능한 ‘스캔 번역 서비스’, 클라우드 및 모바일 연동 지원 서비스, 전력 소비를 감소시켜주는 ‘리얼그린 기술’을 탑재한 똑똑한 디지털 복합기다.
특히 신제품에 적용된 ‘스마트 웰컴 아이 어드밴스’는 별도의 ID카드 없이 사용자의 얼굴인식 기술 통해 자동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하며, 사용자 맞춤형 디스플레이로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본체 전면부에 탑재된 인체감지 기능으로 사용자가 복합기 앞에 다가서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를 해제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한국 후지제록스 김용석 전략마케팅실장은 “아페오스포트-V C7775는 업계 최초로 얼굴인식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복합기로, 사람 하나가 곧 인증 수단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아페오스포트-V C7775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종이 문서를 원하는 언어로 간편하게 번역할 수 있는 ‘스캔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합기의 스캔 기능을 활용해 문서를 넣고 해당 언어를 설정하면 번역된 문서가 자동으로 출력된다. 번역 시 기본 레이아웃은 변함없이 글자만 번역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를 더욱 높였다. 클라우드 기반의 번역 서비스는 문서뿐만 아니라 이미지 파일에서의 번역이 가능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국후지제록스의 클라우드 문서관리 솔루션인 ‘워킹폴더(Working Folder)’와 연계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에서도 팩스 및 스캔 파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친환경 기술 ‘리얼그린’을 도입해 불필요한 전력을 소모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 손으로 파워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PC에서 ‘On-Off’를 설정해 효율적인 전력관리가 가능한 것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복합기 부품에는 옥수수, 나무 소재로 자연 분해되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Biomass Plastic)’ 소재를 사용해 제품 제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CO2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1906년 후지제록스 설립 이래로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업 목표”라며,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코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스마트 워크 인에이블러(Smart Work Enabler)라는 신제품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문서관리 서비스를 제공, 고객이 직면한 다양한 경영과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아페오스포트-V C7775’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9일과 10일 서울에서, 12일은 대전에서 복합기 신제품과 스마트워크 솔루션들을 소개하는 출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SMART PC사랑 | 황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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