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전문업체 엠지텍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최적화된 차세대 무선 외장하드 및 보조배터리 WX1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300Mbps 듀얼 안테나를 내장한 무선 외장하드 기능과 104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또 외부 활동이 잦은 사용자들을 위한 스마트 공유기 기능도 내장돼 있다.
WX1은 150Mbps에 불과한 다른 무선 공유기에 비해 2배가량 더 빠른 300Mbps 듀얼 안테나를 내장해 연결의 끊김이 없고 빠르면서 무선 전송거리도 넓고 길다. 무선 외장하드 기능은 WX1에 기존에 보유 중인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를 연결한 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영상, 음악 컨텐츠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최대 8명까지 지원하며, 거리는 10미터 이상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도 간단하게 백업 가능하다.
또 3000~5000mAh에 불과한 다른 무선 외장하드에 비해 2~3배 더 큰 용량인 10400mAh의 대용량을 갖추고 있다. 내장된 배터리는 삼성 SDI 정품 배터리로 중국산 저가 배터리에 비해 안정성이 우수하다. 배터리 품질 적합 인증 및 무선 EMC 시험까지 모두 합격했으며, PL보험까지 가입돼 신뢰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은 3단계 LED가 부착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아이폰5는 5.2회, 넥서스4는 3.5회, 갤럭시S4는 2.8회, 아이패드 미니는 1.7회, 뉴 넥서스7은 1.9회 충전할 수 있다
W1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엠지텍 홈페이지(www.mgtec.charislaurencreative.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품 구매는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SMART PC사랑 임지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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