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의 또 하나의 신분증이라 할 수 있는 명함. 직업에 따라서 1년 내내 10장의 명함을 교환하기도 힘든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루에도 수십 장의 명함을 교환해야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받은 명함이 적을 때는 관리나 보관하기가 쉽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일이 없지만, 수십 장이 쌓이게 되면 명함 관리도 큰 일이 될 수 있다. 명함은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데 있어 인맥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특정 직업군에서는 그 자체가 무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이러한 명함을 관리하기 위해 명함첩을 구입해 일일이 명함들을 끼워 넣어 관리했는데, 이 경우 중간에 새로운 명함을 추가할 경우 분류하기가 번거로운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명함 관리 프로그램 하나로 아무리 많은 명함이라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smartpc사랑 석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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