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KIDC, 국내 IDC 최초 쿼드코어 서버호스팅 서비스 |
LG데이콤 KIDC가 인터넷데이터센터(IDC)로는 처음으로 쿼드코어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LG데이콤(사장 박종응, www.lgdacom.net)은 최근 쿼드코어 서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저렴한 월 이용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쿼드코어 서버호스팅 서비스’제공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쿼드코어 서버란 서버의 중앙처리장치(CPU) 한 개에 4개의 프로세서 코어를 통합해 집적한 것으로 기존 싱글코어 및 듀얼코어에 비해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IDC를 통해 쿼드코어 서버호스팅 서비스가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IDC 이용자들도 자료처리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쿼드코어 서버를 호스팅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LG데이콤은 이 서비스를 기존 듀얼코드 서버호스팅 서비스와 동일한 이용요금으로 제공해 요금에 민감한 중소 웹서비스 기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기존 듀얼코드 서버를 이용하는 것보다 자료 처리 속도가 최고 2배까지 빨라지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호스팅 서비스로 제공돼, 서버 구입 없이 월 24만7천원(IBM x-3550 쿼드코어 서버 기준)의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서버 구입비 등 초기 비용부담도 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LG데이콤은 고객의 웹서비스 고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도 기존 3~5Mbps에서 10Mbps로 2배 이상 높여 제공키로 했다. LG데이콤은 또한 서비스 출시에 맞춰 서버호스팅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하면 설치비(10만원)를 면제받고, 가입 후 1년동안 방화벽(2만원/월) 및 24시간 모니터링(5만원/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임응수 LG데이콤 IDC사업부 상무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웹서비스 고속화 추진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