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Wi-Fi 2배 빨라진 'BCM4358' 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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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Wi-Fi 2배 빨라진 'BCM4358' 칩 발표
  • 정환용기자
  • 승인 2014.09.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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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오늘(22일) 새로운 모바일 기기용 5G 와이파이 (802.11ac) 2×2 MIMO(다중입출력시스템, Multiple-Input Multiple-Out) 콤보 칩을 발표했다. ‘BCM4358’ 칩은 높은 처리량과 블루투스 공존 성능 및 실내 위치 정확도를 제공하며, 2배의 Wi-Fi 성능을 제공해 OEM 업체들이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650Mbps의 Wi-Fi 데이터 처리량과 50% 개선된 공존 성능으로 콘텐츠를 2배 더 빠르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적은 버퍼링으로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무선기기를 간섭문제 없이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오차범위 1m로 개선된 위치 정확도는 새롭고 개선된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로드컴 무선 연결 사업부의 시니어 디렉터 데이비드 레커(David Recker)는 “5G Wi-Fi와 2×2 MIMO의 결합은 오늘날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하이엔드 모바일 기기의 연결성에 대한 사실상 표준이 될 것”이라며, “BCM4358은 강력한 솔루션을 시장 최초로 제공하고자 하는 브로드컴의 노력을 여실히 반영하는 성능의 새로운 기준인 동시에, 중요한 멀티 라디오 간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기관 ABI 리서치의 연구 디렉터인 필립 솔리스(Philip Solis)는 “브로드컴은 스마트폰을 위한 2X2 MIMO 콤보칩을 대량 양산하는 첫번째 칩 공급업체로, 모든 가전 기기에 802.11ac의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2세대 혁신은 2x2 MIMO 기술에 대한 브로드컴의 큰 노력과 지속적인 리더십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BCM4358 주요 특징
867Mbps의 PHY 속도 / 80MHz의 채널 대역폭
향상된 Wi-Fi와 블루투스 공존 성능
WLAN을 위한 저전력 PCIe 호스트 인터페이스: 블루투스를 위한 UART
80MHz의 채널 대역폭에서 PCle 인터페이스를 통해 2개의 802.11ac 스트림 결합
안드로이드, 윈도우 및 크롬 운영 체제 지원
전력 증폭기, 저잡음 증폭기(LNA, Low Noise Amplifier) 및 내부 TR 스위치 내장
빔 포밍 및 저밀도 패리티 체크(Low Density Parity Check, LDPC) 코드를 전송
고정밀의 RTT(Round Trip Time) 기반 실내 위치 기술
브로드컴 터보 QAM(Turbo QAM)은 2.4GHz에서 가장 높은 데이터 속도 구현
최초로 스마트폰의 AoA(Angle of Arrival) 방향 확인 기술 실현
 
브로드컴 BCM4358은 현재 생산 중이며, 3분기에 모바일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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