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글로벌 IT컨퍼런스 ‘EMC포럼 2007’ 개최 |
세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00 여명의 IT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IT 컨퍼런스인 ‘EMC포럼 2007’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EMC포럼’은 기업의 전산 실무 담당자와 개발자, CIO 등 IT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신 IT 기술동향과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소개하는 연례 IT 컨퍼런스로, 올해는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구축’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EMC포럼 2007은 ‘미래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의 구축(Building Tomorrow's Information Infrastructure)’을 주제로 한 빌 튜버(William J. Teuber) EMC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이 올랐으며, 이어서 스티브 레너드(Steve Leonard) EMC 아태지역 사장과 유영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이 각각 EMC 아태지역의 성장전략, IT산업 트렌드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빌 튜버 EMC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가 매년 60% 가량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타바이트 정보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날로 복잡해지는 IT 인프라, 정보 보안 요구와 정보 규정의 증가로 인해 체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의 구현이 미래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지능적인 정보 저장 ▲차세대 백업 및 아카이빙 ▲정보 자산 보호 ▲가상화 및 최적화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컨텐츠 활용 등 총 5개의 주제로 20여 개의 세션이 마련되어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와 관련된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차세대 백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 세션을 비롯, 보안을 위한 ID 및 접근 관리 솔루션, 파일/이메일 아카이빙, 가상화 등 정보 관리를 위한 최신 기술 세션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이밖에도 금융권과 제조분야의 ECM(기업컨텐츠관리) 도입 사례 발표 세션은 많은 참석자로 비정형 데이터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정보가 비즈니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비즈니스 관점의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구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EMC포럼 2007은 폭증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에는 시스코, 델, 브로케이드, BEA, 삼성전자, 퀀텀 등 EMC 주요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솔루션 전시관이 마련되어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구현을 위한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EMC 다큐멘텀 ECM 제품군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EMC 다큐멘텀 유저 커뮤니티’를 출범하는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행사장 내에서 최근 출시한 한글지원 백업 소프트웨어 ‘EMC 네트워커 7.4’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 EMC에 대하여 선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EMC는 중소기업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정보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EMC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EMC 웹사이트(korea.em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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