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
Razer DeathAdder Chroma
레이저의 데스에더 마우스는 안정감 있는 그립감과 뛰어난 조작감,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 절제된 LED 발광,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전용 프로그램 레이저 시냅스(Razer Synapse)의 지원으로 최고의 게이밍 마우스 중 하나로 통한다. 레이저의 게이밍 주변기기를 대표한다고 할 만큼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매년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데스에더 크로마는 2014년 하반기에 출시된 최신 에디션이다. 외형은 이전 모델인 데스에더2013과 동일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진화를 이루었다.
최적의 그립감
데스에더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손바닥에 꽉 찬 느낌을 주는 그립감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적의 크기와 디자인은 마우스를 사용할 때 안정감을 주며, 최상의 조작감을 선사한다. 좌측 2버튼의 위치는 엄지손가락과 맞닿는 곳에 실용적으로 배치돼 있고, 양 측면 하단에 위치한 고무판이 밀착성을 높여준다.
진화한 성능
데스에더 2013 에디션은 최대 6400DPI의 해상도를 지원했지만, 데스에더 크로마는 최대 10000DPI 까지 지원해 최근 2K, 4K의 고해상도 모니터에서도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준다. 최대 200IPS의 속도와 50g의 가속 성능, 1000Hz의 반응 속도는 2013 에디션과 동일하다.
화려한 조명
레이저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검은 몸체에 녹색 조명이 이번에는 더욱 화려하게 바뀌었다. 크로마(Chroma 채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1680만 색상의 조명을 지원한다. 발광 위치는 기존의 데스에더와 마찬가지로 휠과 로고뿐이지만, 7초 간격으로 바뀌는 화려한 조명은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여준다. 조명의 색상은 전용 프로그램인 레이저 시냅스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가격
레이저 공식 스토어 가격은 84,900원으로 레이저 마우스 중에서는 낮은 가격이지만, 이전 모델인 데스에더 2013보다 5,000원 비싸졌다. 현재 공식 스토어에서 2013 에디션은 단종 됐고, 크로마만 판매 중이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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