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듀얼 AF와 초고속 11연사 등 혁신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A6000’의 새로운 화이트 버전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6000은 소니 특유의 뛰어난 성능과 조작성으로 가족단위 일반 이용자부터 사진 애호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보인 프리미엄 모델로, 지난 3월 출시해 꾸준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A6000은 피사체와의 거리를 분석하는 179 포인트의 위상차 검출 AF와 뛰어난 정밀성을 자랑하는 25 포인트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결합해 역대 가장 많은 AF포인트(179+25 포인트), 92%의 넓은 AF 커버리지 영역을 자랑하는 초고속 듀얼 AF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0.06초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AF와 최대 11연사의 경이적인 촬영 속도를 구현해 뛰어 노는 아이나, 애완동물과 같이 빠른 움직임에도 초점이 정확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 243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누구나 선명하고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과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인접 화소 사이의 틈을 없앤 새로운 갭리스(gapless on-chip) 기술을 통해 집광 효율성을 높여 해상도, 감도 향상 및 노이즈를 배제했고, 여기에 A7, A7R에 탑재된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탑재해 빛이 분산되는 회절현상을 최소화하고 최대 ISO25600 감도 범위에 걸쳐 뛰어난 저노이즈 이미지를 보장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A6000은 획기적인 미러리스 카메라의 모습을 보여준 혁신적인 제품답게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화이트 버전의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겨울을 맞아 선보인 A6000의 화이트 버전과 함께 많은 분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니의 강력한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12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소니스토어 및 주요 소니 판매점에서 A6000 화이트 버전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기간 동안 제품 구매 후 12월 18일까지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마친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화이트 칼자이스 스트랩 세트와 소니 프리미엄 화이트 헤드폰(MDR-10R)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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