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NASDAQ:AMD)는 2015 국제 가전 박람회(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자사의 테크놀로지 파트너들과 함께 AMD의 시각으로 본 컴퓨팅의 미래 및 서라운딩 컴퓨팅 리더십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과 기술 시연한다고 밝혔다. 또한, AMD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APU와 라데온™(Radeon™) GPU기술 및 임베디드 기술 등, 현대 컴퓨팅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는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CES 2015에서 선보이는 AMD 기술 소개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 기술
AMD는 자사 최초의 고성능 시스템온칩(SoC)인 차세대 모바일 APU 카리조(Carrizo)를 공개한다. 2015년 중순 출시 예정인 카리조는, 최근 일반 소비자용 컴퓨팅 기기 및 IT 부문에서 요구하는 바를 반영한 제품으로, 상시구동(Always-on) 환경과 다이렉트X® 12, 오픈CL™ 2.0, 곧 출시 예정인 MS 윈도우10 운영 시스템 등 차세대 API를 지원하는 미디어 및 생산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4K 이상의 디스플레이 해상도 시연
AMD는 4K 및 4K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탁월한 초고화질 UHD 환경을 선보인다. 특히 AMD 라데온 R9 그래픽 카드, AMD 아이피니티 기술, AMD 라데온 R9 기반의 애플 iMac 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또한, AMD 라데온 R9 M295X그래픽 카드를 탑재, 4K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에일리언웨어 15(Alienware 15) 노트북의 4K 해상도 게임 플레이도 시연할 예정이다.
소비자 및 기업용 클라이언트 신제품 시연
AMD와 테크놀로지 파트너들은 이번 CES 2015에서 새로운 일반 소비자 및 기업용 컴퓨팅 환경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 및 기술로는, AMD 라데온 R6 그래픽 카드급 성능을 제공하는 AMD A10-7300 APU 탑재 ‘레노보 아이디어패드(IdeaPad) Z50 노트북’를 전시하며, 본 제품의 AMD 안면인식 로그인(AMD Face Login) 및 AMD 제스처 컨트롤(Gesture Control) 기능을 시연한다.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위한 AMD 프리싱크 기술
AMD의 프리싱크 기술은 모니터의 동적 화면 재생 빈도를 AMD 라데온 R시리즈 그래픽 카드 및 APU 제품과 동기화함으로써 게이밍 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CES에서는 벤큐(BenQ), LG전자, 닉세우스(Nixeus), 삼성전자, 뷰소닉(Viewsonic) 등 주요 테크놀로지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최초로 프리싱크 (FreeSync1) 기술을 탑재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한다.
임베디드 혁신 기술
NAS 시스템 분야의 선도 기업인 큐냅(QNAP)은 AMD 임베디드 G시리즈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한 새로운 TVS0x63 플랫폼을 발표한다. 또한, AMD는 CES 2015에서 AMD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임베디드 솔루션도 공개한다. 임베디드 프로그래머와 전문 DIY 사용자들에게 우수한 연산 및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오픈 소스 개발자용 보드 ‘기즈모2(Gizmo2)’, 다양한 기업용 시장을 위한 신용카드 크기의 x86 PC인 ‘바이오디지털PC(BioDigitalPC)’, 새로운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 POS시스템에 최적화된 씬랩(ThinLabs)의 올인원(All-In-One) POE 씬클라이언트 등을 선보인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