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 시리즈의 개발자인 시드 마이어가 개발한 행성간 전략 게임인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Sid Meier’s Starships)’을 2015년 초에 윈도우와 맥OS 및 아이패드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은 함대를 지휘해 은하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고, 행성과 그들의 문명을 지키거나 연방을 세워 궁극적으로 은하계 전체에 걸친 새 시대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시드 마이어는 “스타쉽을 디자인 할 때, ‘문명: 비욘드 어스(Civilization®: Beyond Earth)’의 다음 챕터의 아이디어 고민하고 있었다. 우리가 새로운 집을 식민화하고 마침내 행성으로 가기 위한 우주선들을 만들고 난 후 무슨 일이 생겼을까?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지구의 우리 형제 자매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나의 목표는 우주선 디자인과 행성간의 모험, 외교술과 탐험이 가득한 우주 내에서의 전투 경험을 창조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2K의 회장인 크리스토프 하트만(Christoph Hartmann)은 “시드는 PC 전략게임 시장에서 30여년 동안 리더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지구 인류의 역사에 대한 성공적인 게임 출시 이후, 팬들은 이제 시드가 어떻게 ‘문명: 비욘드 어스’의 우주에서 그만의 독창적인 전략 게임 스타일을 전달하게 될 지 보게될 것이다”고 전했다.

 

smartPC사랑 | 석주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