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레이저 프린터보다 비용과 효율 측면에서 앞서는 비즈니스용 A3 디지털 복합기 ‘엡손 WorkForce Pro WF-8591’을 출시했다.
엡손이 선보이는 신제품 ‘엡손 WorkForce Pro WF-8591’은 한국엡손의 2105년 B2B(기업 간 거래) 사업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잉크젯의 첫 제품이다.
신제품 ‘WorkForce Pro WF-8591’은 잉크젯 제품과 레이저 제품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비즈니스 잉크젯이다. 신제품 ‘WorkForce Pro WF-8591’는 흑백 1만 장, 컬러 7천 장을 출력할 수 있는 슈퍼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 ‘T752’시리즈가 탑재되어 소모품 비용 부담 없이 출력할 수 있다. 장당 출력 비용은 동급 컬러 레이저 복사기의 약 1/5 수준으로 레이저 복사기를 사용할 때보다 약 80%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잉크를 많이 소비하는 컬러 인쇄 비용을 크게 줄여 그 동안 컬러 출력 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인쇄할 수 있다.
기존에 잉크젯 프린터는 레이저 프린터의 출력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엡손 비즈니스 잉크젯은 새롭게 개발된 ‘PrecisionCore(정밀 코어)’ 프린트 헤드를 탑재해 컬러와 흑백 모두 24ipm(image per minute)의 초고속으로 고화질 출력을 할 수 있다. 첫 장을 인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컬러와 흑백 모두 7초로 컬러 레이저 복사기 대비 약 35% 빠른 출력 속도를 보여준다.
유지 보수에 있어서도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토너, 드럼, 퓨저, 전송 장치 등 많은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레이저 복사기와 달리 ‘엡손 WorkForce Pro WF-8591’은 잉크 카트리지와 유지 보수 탱크, 롤러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훨씬 간편하다.
전기로 열을 발생시켜 토너 가루를 고착시키는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저전력의 압력 조절로 잉크를 분사해 최대 전력 소비량을 94%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한국엡손 마케팅팀 박성제 차장은 “한국엡손은 B2B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업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당 출력 비용과 출력 속도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며, “론칭한 비즈니스 잉크젯은 엡손의 B2B 사업을 대표하는 오피스용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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