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per-Writer Master SH-224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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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uper-Writer Master SH-224FB
  • 우민지 기자
  • 승인 2015.04.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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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오랫동안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장치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5년,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8~10년, 블루레이 DISC는 50년 정도 된다. 반면 M-DISC의 경우 ‘최장 1000년’이라 말할 정도로 오랜 기간 동안 데이터를 변함없이 간직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했던 순간을 남긴 사진 파일이나, 연인과 함께했던 추억을 담은 사진 파일, 그리고 절대 잃어버려선 안 되는 중요한 문서가 있다면 M-DISC로 저장을 하자. 물론 그 이전에 M-DISC 포맷을 지원하는 DVD Writer가 필요할 것이다. TSST가 출시한 삼성의 새로운 내장 DVD Writer, SH-224FB가 바로 그 제품이다. 

삼성에서 새롭게 출시된 DVD Writer SH-224FB이다. SH-224FB엔 최신 광픽업 렌즈가 장착됐다. 광픽업 렌즈는 광디스크에 레이저를 출사해 데이터를 읽고 기록하는 핵심 부품으로 ODD의 심장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품이다.

 

DVD Writer의 입구 부분이다. SH-224FB는 최신 칩셋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M-DISC도 지원한다. M-DISC는 데이터를 광디스크의 레이어에 새기는 방식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외부의 온도, 빛, 습도에 강하다.

 

SH-224FB엔 S.S.T(Stabilized Speed Technology) 기술이 적용돼있어, 최초 리딩 시 미디어의 상태를 파악하고 분석 후 최적의 배속으로 안정적으로동작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한다. 또 SH-224FB는 일반 ATX, 미들 ATX, Slim Case 모두를 지원하기 때문에 PC, HTPC, 미니 ITX케이스에 모두 장착 할 수 있다. 사진은 SH-224FB를 직접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이다.

SH-224FB는 DISC의 휨 상태를 파악하는 렌즈 자세 교정기능을 강화해 틸트디스크(Tilt Dics, 위 아래로 휘어진 상태의 디스크)로 인한 데이터 미인식 문제를 개선했다.

클라우드로 공유해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한 사진들은 시일이 지나면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리곤 한다. 올 봄 친구들과 가는 나들이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 M-DISC로 저장해 나눠 가져보자.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 DVD Writer SH-224FB는 오픈마켓에서 18,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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