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명작의 귀환
게임사들은 올드 게이머를 잡기 위해 과거 명작의 후속작을 공개해 전 세계 아저씨 게이머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했다. 게이머라면 누구나 기다렸던 작품의 후속작이나 발전된 최신 기술로 리메이크된 작품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출시 20주년 기념작으로 예상되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부터 12년 만의 신작 ‘둠(2016)’, 영원히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쉔무 3’와 ‘더 라스트 가디언’까지, 그야말로 ‘불가능은 없다’는 걸 증명한 E3였다.-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0년 넘게 간만 보던 스퀘어에닉스가 마침내 ‘파이널 판타지 7’을 리메이크한다. 아직 출시일은 잡히지 않았지만, 20주년인 2017년에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개발사 : 스퀘어에닉스플랫폼 : PS4출시일 : 미정이미지 : 파이널 판타지- 쉔무 3
죽은 줄만 알았던 ‘쉔무’에 산소 호흡기가 장착됐다. 14년 만에 시리즈 부활인 ‘쉔무 3’는 제작 목표금 200만 달러의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그리고 쉔무 팬들의 염원은 9시간을 채우지도 않고 이뤄졌다.개발사 : 세가플랫폼 : PS4출시일 : 미정이미지 : 쉔무- 둠(2016)
12년 만에 출시 예정인 ‘둠’ 시리즈 최신작. 이번 작품은 ‘둠 3’의 스토리를 잇는 후속작도, ‘둠 1’의 리메이크도 아닌 완전 리부트다. 차세대 기술로 더 과격하고 더 잔인한 연출과 묘사가 압권이다.개발사 : 이드소프트플랫폼 : PS4, Xbox One, PC출시일 : 2016년 상반기이미지 : 둠- 더 라스트 가디언
2009년 E3에서 처음 공개된 ‘더 라스트 가디언’. ‘이코’와 ‘완다의 거상’의 후속작 격이지만, 그동안 이렇다 할 정보가 없었다. 내년 발매 예정으로, PS3로 나오기로 했던 계획도 어느덧 PS4로 바뀌었다.개발사 : SCE 재팬 스튜디오플랫폼 : PS4, Xbox One, PC출시일 : 2016년 상반기이미지 : 라스트가디언차세대 후속작
이번 E3 게임쇼에서는 새로운 게임보다 기존 시리즈의 후속작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가장 많이 보이는 숫자는 ‘4, 5’로, 그만큼 게임 회사들의 골수팬들을 공략하려는 전략을 볼 수 있다. 차세대로 넘어오면서 일본 회사의 입지가 다소 좁아진 것 같지만, 게이머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언챠티드 4: 더 시프 앤드
출시가 내년으로 밀리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 기대작.개발사 : 너티독플랫폼 : PS4출시일 : 2016년 예정이미지 : 언챠티드- 기어즈 오브 워 4
‘기어즈 오브 워 1’ 리메이크가 더 기대되는 건 기분 탓일까?개발사 : 더 코얼리션플랫폼 : Xbox One출시일 : 2016년 예정이미지 : 기어즈오브워- 헤일로 5: 가디언즈
Xbox One의 존재 이유는 이 게임 하나면 충분히 설명된다.개발사 : 343 인더스트리플랫폼 : Xbox One출시일 : 2015년 10월 27일이미지 : 헤일로- 폴아웃 4
2011년 출시된 ‘폴아웃: 뉴 베가스’ 이후 4년 만인 후속작.개발사 :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플랫폼 : PS4, Xbox One, PC출시일 : 2015년 11월 10일이미지 : 폴아웃- 스트리트 파이터 5
‘최고의 격투 게임’이라는 수식어조차 무색하게 만드는 작품.개발사 : 캡콤플랫폼 : PS4, PC출시일 : 2016년 상반기 예정이미지 : 스트리트파이터-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핫팬츠의 섹시한 모습은 사라지고 높은 방어력만 자랑한다.개발사 : 크리스털 다이나믹스플랫폼 : Xbox One, Xbox360, PC, PS4출시일 : 2015년 4분기 예정(Xbox One, Xbox360)이미지 : 툼레이더- 킹덤 하츠 3
‘토이스토리’와 ‘라푼젤’ 참전 확정, ‘겨울왕국’ 합류 관건.개발사 : 스퀘어에닉스플랫폼 : PS4출시일 : 미정이미지 : 킹덤하츠-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3
2009년 이후 미래전만 나오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개발사 : 트레이아크플랫폼 : PS4, PS3, Xbox One, Xbox360, PC출시일 : 2015년 11월 6일이미지 : 콜오브듀티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