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몰입감
과거 CRT(Cathode-Ray Tube, 음극선관)의 브라운관 형태 모니터에서 평면 모니터를 쓴 역는 그리 길지 않다. 1990년대 후반 들어 평면 CRT 모니터가 등장했고, 이후 LCD와 LED 모니터의 보급화로 모니터 는 당연히 평평하게 생긴 것이 일반화됐다.하지만 점점 커지는 화면 때문에 가장자리가 어둡거나 색감이 다르게 보이는 왜곡 현상이 생기고 있다. 특히 화면이 커질수록 넓은 화면이 한 눈에 안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커브드 모니터다.커브드 모니터라고 해도 예전처럼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온 형태가 아니라 오목하게 들어가 넓은 화면을 중앙에서 구석까지 모두 동일한 거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때문에 커브드 모니터는 같은 화면을 보더라도 화면 왜곡이 없음은 물론, 구석에 있는 정보까지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세대교체 진행 중
그동안 커브드 모니터가 기능상 더 좋았음에도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것은 비싼 가격이 가장 큰 이유다. 비슷한 성능의 모니터보다 약 10~20만 원 비싼 가격은 선뜻 구매를 망설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막상 커브드 모니터를 한 번 사용해보면 일반 모니터는 사용하기 싫을 정도로 다양한 면에서 장점이 드러난다. 먼저 한눈에 화면 구석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이리저리 눈이나 고개를 돌릴 필요가 없어 모니터를 바라보며 장시간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을 해도 크게 피로하지 않다. 화면 왜곡도 없어 영상 감상이나 사진 작업 등 색감 변화에 예민한 문제도 잡았다.당연히 게임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게임에서 21:9 비율을 지원하면 16:9 비율보다 더 많은 정보나 넓은 배경을 보여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화면이 넓어진 만큼 어느 한 곳에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21:9 비율 커브드 모니터는 그런 문제점까지 해결했다.최고의 몰입감
삼성전자 S34E790C
제원
화면 사이즈: 34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21:9)
패널 종류: VA 패널(곡면)
해상도: 3440x1440(WQHD)
입력 단자: HDMI x2, DP포트 x1, USB 3.0 포트 x4
응답속도: 4ms
가격: 약 95만 원
소중한 눈을 위해
삼성전자 S32E590C
제원
화면 사이즈: 32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VA 패널(곡면)
해상도: 1920x1080(FHD)
입력 단자: HDMI x2, DP포트 x1
응답속도: 4ms
가격: 약 47만 원
모니터와 TV를 한번에
삼성전자 T27D590CD
제원
화면 사이즈: 27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VA 패널(곡면)
해상도: 1920x1080(FHD)
입력 단자: D-Sub, HDMI x2, TV 안테나, 컴포넌트
응답속도: 5ms
가격: 약 34만 원
뛰어난 가성비
삼성전자 S27E500C
제원
화면 사이즈: 27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VA 패널(곡면)
해상도: 1920x1080(FHD)
입력 단자: HDMI x1, D-Sub x1
응답속도: 4ms
가격: 약 2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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