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선, 니드포스피드 엣지에 대해 간단한 소개와 주 타겟층에 대해 말해 달라.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신작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스피어헤드에서 개발했다. 차세대 엔진 ‘프로스트바이트’(Frostbite)를 토대로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물리효과를 제공하는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최신 라인업으로, 온라인 플랫폼으로 출시된다.사실적인 그래픽과 주행감으로 실제 레이싱을 즐기는 듯한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 엔진 사운드 등 고유의 개성을 살려 게임 내에 구현했다. 자동차 마니아, 레이싱 게임 마니아 등 다양한 이용자 비롯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Q: 기존 PC온라인 레이싱 게임과 비교해 니드포스피드 엣지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첫 번째는 이미 20여 년간 서비스해오면서 증명된 뛰어난 그래픽과 물리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높은 퀄리티와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완벽한 스케일이 특장점이다.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정식 서비스 시점에 등장하는 전체 차량 수가 이를 증명할 것이다. 온라인 레이싱 게임 사상 가장 많은 차량이 등장한다. 콘솔패키지 개발 엔진을 개량해 게임을 개발한 만큼 환상적인 비주얼과 현실감 있는 물리 엔진을 제공할 예정이다.Q: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는 콘솔판이나 PC패키지판의 마니아들이 많다. 이들을 니드포스피드 엣지로 끌어들일 전략은 있는지?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자동차를 주제로 한 다양한 모든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계획 중인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기본적으로 뛰어난 물리효과와 그래픽, 나만의 차량을 튜닝하는 시스템부터, 드라이버 시스템 등 콘텐츠를 통해 콘솔 패키지 마니아들과의 연계점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 온라인 게임에 알맞게 아울러 자유로이 유저들 간 차량/튜닝 파츠 거래를 지원하고, 유저들로 하여금 게임 내 경제의 순환 시스템을 유저들 스스로 만들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드림카를 위한 모든 것과 소셜 콘텐츠와의 조화가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전략이다.Q: CBT에서 약 40여 대의 차량을 선보였는데 정식 오픈 때는 몇 대까지 추가할 예정인가?
오픈 시점에는 슈퍼카 위주의 유명 해외 차부터 클래식카까지 포함해 약 100여 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매달 업데이트를 통하여 여러 대의 차량이 추가되며 한국 자동차와 포니, 그랜저 같은 1960~70년대의 차량도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Q: PC 기본/권장 사양은 어느 정도 되는지? 패키지 게임보다 높은가?
OBT 시점에는 사양을 많이 낮출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니드포스피드 라이벌’ 패키지 시리즈의 기본사양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Q: 키보드나 게임패드로도 조작이 충분하지만, 좀 더 하드코어 플레이를 지향하는 유저는 레이싱 휠 조작을 원한다. 다양한 컨트롤러를 지원할 예정인지?
우선 오픈 시점에는 키보드와 게임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재미를 드리기 위해 레이싱 휠과 같은 컨트롤러의 도입도 생각하고 있다. 재미를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Q: 차량 파괴가 가능한데 차량파괴에 따른 성능 제한은 있는지?
니드포스피드 라이벌 패키지 시리즈 수준의 차량 파손을 구현할 예정이며, 파괴에 따른 성능 제한은 현재 두고 있지 않다. 단, 내구도 게이지가 있는데 이 부분이 다 떨어지면 차량의 일부 기능에 성능 감소가 나타난다.Q: 기존 카트라이더와의 포지션은 어떤가? 캐쥬얼한 모드로 카트라이더 유저들도 포용할 것인지 아니면 좀 더 하드코어 유저를 위한 게임인지 알고 싶다.
‘카트라이더’는 오랜 기간 서비스해오며 많은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카트라이더와는 많은 자문을 구해나가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파트너으로 포지션을 두고자 한다.니드포스피드 엣지 역시 아케이드의 맛을 지닌 레이싱 게임으로 니드포시리즈 마니아를 비롯해 레이싱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가 캐주얼한 모습을 보였다면,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스피드전/아이템전 모두에서 실사 그래픽의 물리효과와 손맛을 선보일 예정이다.Q: 추후 e-sports 종목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보인다. 이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는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자 한다. 아직 명확한 계획은 없지만, 시대적 흐름에 맞춰 e스포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